항목 ID | GC0440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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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安鼎妻金氏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이성운 |
[정의]
고려 후기 영암 출신의 열녀.
[개설]
조안정(趙安鼎) 처 김씨(金氏) 는 고려 말 왜구들의 침입으로 인해 아버지와 남편이 일찍 죽고, 어머니까지 돌아가시자 청상과부가 되었다.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였지만, 가족들의 삼년상을 모두 시묘하였으며 생업을 일삼지 않았다.
[가계]
사위로는 최덕지(崔德之)가 있다.
[활동 사항]
조안정 처 김씨 는 17세에 아버지가 죽고, 이듬해 18세 되던 해에는 이른 나이에 중랑장의 중책을 맡았던 남편이, 19세에는 어머니마저 죽으니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왜구들이 기승을 부리던 혼란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가족들의 삼년상을 모두 정성껏 시묘하였고, 이 일이 조정에 보고되어 조정에서 김씨를 정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