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영암군민의 화합과 출향민(出鄕民)의 애향심 고취를 위해 제정한 날.

[연원 및 개최 경위]

영암군은 영암군민의 화합과 출향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영암군의 이미지를 드높이기 위해 10월 30일을 영암군민의 날로 제정했다. 매년 10월 29일~30일까지 영암군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내용]

영암군민의 날 행사는 이틀간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영암군 산악회가 주관하는 월출산 바우제를 시작으로 영암 국화 축제 개막식, 월출인 고향의 밤, 군민의 날 축하쇼 및 전야제가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며, 이후 문예 체육 행사로 읍면 대항 줄다리기, 윷놀이, 씨름, 축구 등이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군민의 상,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효자상, 효부상 수여식이 마련된다.

[현황]

영암군민의 날 행사는 2012년 현재 37회를 맞이하여 10월 29일~30일까지 이틀간 영암 공설 운동장 및 일대에서 개최되었다. 문예 체육 행사에서는 삼호읍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서호면, 3위는 학산면, 4위는 영암읍이 차지했다. 또한 지역발전에 공로가 있고, 모범이 된 인물들에게 다양한 상장을 수여했다.

영암군민의 날 행사는 7만 영암군민과 출향 인사들의 화합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