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6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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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梅湖書堂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매호운천길 21-14 |
집필자 | 조영화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매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당.
[개설]
매호 서당은 영천 이씨 울산군파 문중에서 조선 후기에 건립한 서당이다.
[위치]
매호 서당은 지방도 69호선을 따라 매호리 정류소가 나타나고 그 뒤편에 있는 매호리 마을 뒤, 야산 허리에 있으며 도로에서 250m 정도 떨어져 있다.
[형태]
매호 서당은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이다. 가운데 2칸을 마루로 꾸미고 양 옆을 온돌방을 둔 평면 형식이다. 건물 전면에 쪽마루를 두었다. 대청마루 전면은 개방하고 배면은 판장벽에 두 짝 여닫이창을 달았다. 온돌방에서 대청으로 통하는 문은 양쪽 모두 두 짝 여닫이문을 달아 출입케 하였다. 가구는 3량가의 장혀 수장집이다.
서당은 주위를 블록과 토석 기와 담장으로 두르고 사주 문을 통해 출입하도록 하였다. 마당 우측에 4칸 규모의 우진각 지붕인 아래채를 건립하였다.
[현황]
매호 서당의 관리 상태는 양호하며 문중에서 행사가 있을 때에 모임 장소로 사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매호 서당은 통상적인 서당 건물의 형식이지만 영천 지역에서 서당 건물에 아래채를 두는 경우가 흔하지 않은데 매호 서당은 아래채를 둔 것으로 보아 문중의 경제력과 활용 면에서 다른 곳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