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황장리(黃腸里)는 지품면의 북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황장리 하나이다. 자연마을로는 두들마, 뒷골, 어분골, 재밑, 토곡동 등이 있다.

[명칭 유래]

황장리는 황장재 밑에 있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명명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영덕현 북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황장동과 토곡동(土谷洞)을 병합하여 황장동이라 하고 지품면에 편입되었다. 1988년 5월 1일 군조례 제972호에 의해 동을 리로 개칭할 당시에 황장동에서 황장리로 개칭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황장리는 북쪽 포도산[748m]에 둘러싸인 산촌마을이다. 황장재에서는 오십천이 발원하며, 황장리 주변에는 원전지, 어은골지, 재밑골지 등의 저수지가 있다.

[현황]

2020년 말 기준으로 면적은 7.9㎢이며, 2021년 5월 기준으로 인구는 30가구에 총 50명[외국인 제외]으로 남자 29명, 여자 21명이다. 황장리 동쪽에는 원전리, 서쪽에는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과 군계(郡界)를 이루고 있다. 남쪽에는 지품리, 북쪽에는 영양군 석보면 화매리와 접하고 있다. 국도 제34호선을 따라 환희휴게소, 황장재휴게소, 배농장 등이 있으며 마을 입구에 황장경로복지회관이 있다. 황장리의 자연마을로는 황장리 마을회관 서쪽에 있는 두들마와 서쪽 국도변에 자리한 어분골, 앞골 뒤에 있는 뒷골, 황장재 밑에 있는 재밑, 황장리 동쪽에 자리한 토곡동 등이 있다. 황장리는 국도 제34호선이 지역의 중앙을 가로지르며 마을 초입에서 국도 제34호선에서 지방도 제911호선으로 갈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