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 가산리와 신기리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선의 다리.

[개설]

창수대교는 송천(松川)을 건너는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선의 다리로 1989년 가설되었다.

[명칭 유래]

창수대교(蒼水大橋)는 창수면(蒼水面) 소재지인 신기리 진입부에 긴 다리가 있다고 하여 명명하였다.

[제원]

창수대교는 총길이 130.5m, 총폭 8m, 유효폭 7m, 높이 5.5m의 교량이다. 경간 수는 9개, 최대 경간장은 14.5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RC 슬래브교, 하부 구조 형식은 T형 교각식, 설계 하중은 DB-18이다.

[현황]

창수대교는 송천을 건너는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선의 왕복 2차로 교량으로, 총길이 130.5m에 이르는 교량이다. 행정구역상 교량 남쪽 부분은 창수면 신기리, 북쪽 부분은 창수면 가산리 속한다.

창수대교는 창수면 북부 산간 지역에서 송천을 건너 창수면 소재지 신기리로 진입하는 교량이다. 창수대교의 북쪽은 독경산(讀經山)[564m], 칠보산(七寶山)[811m], 등운산(騰雲山)[767.8m] 등의 산지로 둘러싸여, 주변 지역과 교통 연결성이 차단되고, 지역 내 교통량 또한 많지 않다. 2020년 창수대교를 통과한 평균일교통량은 681대에 불과하다.

창수면 소재지 신기리에는 창수면사무소, 창수파출소, 창수보건지소, 창수우체국 등 주로 관공서가 입지해 있다. 창수대교를 지나 신기리 면 소재지 마을에서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선 및 지방도 제918호선을 따라 동쪽 영해면 벌영리에 이르면 동해안을 종단하는 국도 제7호선과 연결된다. 창수대교에서 송천 하류 방향이자 면 소재지 마을 동쪽 입구에는 영덕 군도상에 송천을 건너는 신기교가 가설되어 있으며, 마을 서쪽으로 지방도 제918호선을 따라 가면 송천 지류인 울령천(蔚嶺川)을 건너는 또 하나의 신기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