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리에 있는 수산물 제조업체

[개설]

대호수산은 지역 특산물인 영덕 붉은 대게[일명: 홍게]를 원료로 사용하여 게살과 게장 제품을 제조, 수출하는 식품 기업이다.

[설립 목적]

지역 특산물인 영덕 붉은 대게의 가공과 판매를 통해 지역에서 최상의 상품을 생산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6년 6월 공장을 설립하였으며, 1998년 11월 생산제품이 영덕군 특산품으로 추천되었다. 2000년 4월 특허청에 게장 제조장치 실용신안 등록을 하였으며, 2001년 5월 중소기업청 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

2002년 8월 게장 제조 방법 발명 특허 등록[특허청]을 마쳤으며, 2002년 10월 ISO14001 환경 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2012년 1월 HACCP 인증 적용 업소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 6월 포장 농축 게장 제조 방법 발명 특허 등록[특허청]을 하였다. 2020년 2월과 4월 EU 및 러시아, 미국 FDA에 각각 공장 등록을 한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동해안 수심 1,000~2,000ｍ 해역에 서식하는 붉은 대게의 살을 가공, 급속 동결하여 ‘영덕 붉은 대게장’ , '영덕 붉은 대게 몸통‘, ’영덕 붉은 대게 집게살‘, ’다리살 칠드‘ 등의 상표로 일본에 수출하거나 국내에 공급한다.

한편 네이버 크랩마켓(Crabmarket)을 통해서도 판매하고 있다.

[현황]

대호수산은 대지 3,242.0㎡, 제조시설 연면적 1,024.8㎡, 부대시설 연면적 583.3㎡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2020년 12월 기준 총 4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9년 매출액은 59억 8823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대호수산은 연간 4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리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 식품 제조 기업이다. 그리고 붉은 대게의 내장을 활용하여 농축·제품화함으로써 특허 등록 및 실용신안 등록을 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