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의 역사와 문화를 정리하여 2013년에 간행한 향토지.

[개설]

『강구면지(江口面誌)』는 영덕군과 영덕문화원에서 영덕군민들에게 강구 지역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여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게 할 목적으로 간행한 읍면 향토지의 하나이다.

[편찬/간행 경위]

『강구면지』는 영덕문화원에서 기획한 ‘읍면 향토지 발간 사업’에 따라 2007년 『남정면지』의 간행을 시작으로 2013년에 이어 간행한 강구면의 향토지이다.

[서지적 상황]

『강구면지』는 김영광이 각 마을을 수차례 방문하면서 자료를 수집하여 원고를 집필하였으며, 2013년 12월 영덕문화원에서 간행하였다. 김영광은 강구면 삼사리 출신으로 강구면장을 역임하였다.

[형태]

가로 20㎝, 세로 27㎝ 크기로, 총 675쪽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성/내용]

『강구면지』는 제1편 강구면의 연혁과 구성, 제2편 인문·환경, 제3편 마을의 연혁과 성씨, 제4편 이 고장의 역사, 제5편 군사 제도, 제6편 정치, 제7편 기관·단체와 산업, 제8편 교육과 체육, 제9편 문화, 제10편 종교 및 사회 단체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제3편, 제7편, 제9편은 각각 150쪽 전후로 분량이 많은 편이다. 제3편에서는 마을의 연혁과 지명 및 고장[마을]을 지킨 분들을 수록하였으며, 제7편에서는 일반 행정·치안 행정·우편 및 통신·소방 행정·농어촌 전화 사업·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 등을, 제9편에서는 민속문화·민속놀이·토속신앙·무속신앙·보호수·비명(碑銘) 및 정사(精舍)·정각(亭閣)·공연장 및 문화행사·문학·농기구와 생활용구 등을 수록하였다.

[의의와 평가]

『강구면지』는 영덕군 강구면의 역사와 지리는 물론, 21세기 초 정치·경제·사회·문화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으며, 강구면 관련 연구에서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