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달한’이라 불리다가 차츰 ‘달안’으로 불렸다. ‘달’은 산을 뜻하는 옛말로, 산으로 둘러싸인 안쪽의 마을이란 뜻이다. 한자로는 달 안쪽이라는 뜻의 월내(月內)로 표기하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194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여천군 삼일면에 속하였으며, 1976년 여천지구출장소 삼일지소 월내리가 되었다. 1980년 삼일읍 월내리가 되었고, 1986년 여천시 승격으로 월내동으로 바뀌면서 여천시 삼일동으로 통합되었다. 1998년 여천시·여천군·여수시가 여수시로 삼여통합됨에 따라 옛 삼일면에 속했던 중흥동, 적량동, 화치동, 평여동 등과 함께 여수시 삼일동으로 통합되었다.

[현황]

2022년 9월 6일 기준, 총 36가구에 51명[남자 38명,|여자 13명]의 주민이 있으며, 상촌·중촌·하촌·장구미 등의 마을이 있다. 2013년 2월 묘도를 거쳐 광양시로 연결되는 연륙교인 이순신대교가 개통하였고, 화물 수송시간이 줄어들면서 산단 물류비용 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주민은 모두 떠나고 GS칼텍스 여수공장 사택에 일부 직원이 거주하고 있다. 정유 산업과 석유화학 관련 산업체가 들어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