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30006 |
---|---|
한자 | 果川出土光州李氏衣服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의복/의복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죽전동 126]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민주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0년 12월 5일 - 과천 출토 광주이씨 의복 국가민속문화재 제114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과천 출토 광주이씨 의복 국가민속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로 152[죽전동 126] |
원소재지 | 청주 한씨 묘 -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
성격 | 의류 |
재질 | 면|명주|명주솜 |
크기(높이,길이,너비) | 명주솜 장옷: 122㎝[길이], 78㎝[품], 97㎝[화장]|액주름포: 107[길이], 68㎝[품], 107㎝[화장]|금선단 회장저고리 2점: 55㎝[길이], 68㎝[품], 70㎝[화장] |
소유자 |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 |
관리자 |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민속문화재 |
[정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단국 대학교 석주선 기념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의복.
[개설]
과천 출토 광주이씨 의복은 1979년 경기도 시흥군 과천면 막계리[현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광주이씨 이언웅(李彦雄)과 그의 자부(子婦) 청주 한씨(淸州韓氏) 묘에서 출토된 의복들이다. 이언웅의 생몰년은 알 수 없지만 그의 아들의 생몰년으로 보아 중종(中宗) 대에서 선조(宣祖) 대의 인물로 추정된다. 며느리 청주 한씨는 중종의 둘째 딸인 의혜 공주(懿惠公主)의 손녀로 이집일(李執)[1574~1613]의 부인인데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죽었다고 한다. 이언웅과 청주 한씨 묘에서는 단령, 철릭, 직령, 장옷, 액주름포, 금선단 회장저고리, 치마, 바지 등 남녀 의복류와 기타 염습구 등 총 48점이 출토되었으며, 그 중 20점만 1980년 12월 5일 국가민속문화재 제114호로 지정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장옷의 형태는 직령교임에 겉깃과 안깃, 겉섶과 안섶이 모두 같은 좌우 대칭형으로 깃은 섶 안으로 들여 달린 목판깃이며, 2중 섶이다. 소매는 곧은 직선형의 배래가 달린 통소매이며, 넓은 끝동을 달아 접어 입었다. 겨드랑이 아래 작은 삼각무가 달려 있으며 고름은 짧고 가늘다. 그중 갈색의 명주솜 장옷은 길이가 122㎝이며, 품은 78㎝, 화장은 97㎝ 정도이다.
액주름포는 남성이 착용한 직령교임형이며, 겨드랑이 아래 잔주름이 잡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진왜란 이후에 만들어진 액주름포가 출토된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문헌에서는 조선 후기까지 액주름포에 관한 기록이 보인다. 화장과 총길이가 다른 포에 비해 짧기 때문에 의례용보다는 방한용으로 착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무명 누비액 주름은 겉깃은 칼깃이고 안깃은 들여 달린 목판깃이다. 길이는 107㎝, 품 68㎝, 길이 107㎝이다.
금선단 회장저고리 2점은 길이 55㎝, 품 68㎝, 화장 70㎝로 길은 모란 만초문이 있는 화문단이고 깃, 섶, 끝동, 무는 금선단이다. 깃은 목판깃이며 안깃은 들여 달인 목판깃이다. 깃에 짧고 가는 고름이 달려 있다. 흰색 명주로 된 동정이 있다. 치마는 무릎 근처에 연화 만초 문단에 포도 동자문이 두 줄 직금된 금선 스란단과 도련에 보문이 직금된 금선단이 장식된 예복용으로 동자 쌍스란 치마이다.
[용도]
치마 중 포도 동자문과 연화 만초문이 있는 홑치마는 의례용이며 그 외에는 평상복으로 착용한 의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