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에 있는 엽연초를 생산·판매하는 농민들의 협동조합.

[개설]

충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엽연초생산협동조합법에 의하여 설립된 공공법인이다.

[설립목적]

엽연초 경작 농민들에게 질 높은 경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농가소득을 창출하여, 경작 농민들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충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1913년 1월 설립된 충주황색종엽연초경작조합이 모체이다. 이후 연초경작조합으로 개칭되고 1961년 엽연초생산조합이 되었다가, 1989년 4월 충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연초 경작기술 등의 개량·발전 및 보급, 연초 경작자금의 융자 및 알선, 경작용 물품의 구입 및 알선, 연초 경작의 장려, 연초 경작 및 잎담배 수매에 관한 공상와의 협의, 조합원을 위한 신용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충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엽연초 경작자의 조직을 통하여 잎담배 생산력을 증진시켜나가고, 경작자의 공동이익 증진 및 담배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가고 있다. 충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은 사회봉사 활동으로 요보호가구들에 대한 밑반찬 보내주기 운동에도 적극 동참하여 2008년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나누미봉사단에 전달하였다.

[현황]

2016년 현재 조합장 아래에 6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조합원수는 113명이다. 사무실은 2008년 1월 11일 충주시 단월동 488-1번지[충원대로 242]로 신축·이전하였다. 충주 지역의 2008년 잎담배 경작농가는 183농가로, 경작면적은 350ha에 이르고 있다.

[의의와 평가]

충주 지역의 잎담배 재배는 1993년 680농가에 경작면적이 893㏊에 달하였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추세이다. 이것은 담배의 해독성으로 인해 금연운동이 일고 있고, 외국산 담배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