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량리에 있는 대한불교법륜종 소속 사찰.

[건립경위 및 변천]

우리나라 중부권에 위치한 봉은사는 일찍이 『부모은중경』을 통해 부모의 소중함을 가르쳤던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정성을 다해 조상과 부모를 섬기고 봉양하는 세상을 만들자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2004년 5월 봉은사 중창불사를 완료하였고, 서성우 스님이 주지로 취임하였다. 2006년에 납골당도 개설하였다.

[활동사항]

매월 음력 18일 지장재일에 합동 천도재를 봉행하고 큰스님 법문법회를 개최한다. 매일 새벽예불, 사시예불, 저녁예불을 드리고 있으며, 매달 초하루 지장재일 법회와 더불어 매년 설날, 한식, 백중, 추석 합동추모제, 초파일 봉축법회를 실시하고 있다.

[현황]

봉은사는 총 부지 99,000㎡에 인간문화재 명장 윤광식, 불모 허길량, 제일서예가 두남 이원영, 도목수 장정상, 목공예장 권우범 등 이 시대의 명인들이 천년을 이어갈 사찰답게 극락보전, 적멸보궁, 지장전, 종각, 사천왕불, 형원당 등을 지었다. 또한 신도요사체, 남녀목욕탕, 불교형추모관, 수목장시설, 사무관리실, 주차장, 휴게소, 식당 등이 있다. 부속시설로 봉안당이 있으며, 관리 인원은 총 15명이다. 납골묘는 2007년 말 현재 총 봉안가능 기수는 2,478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