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8년(우왕 4) 충청북도 충주의 청룡사에서 간행한 불교 서적. 『금강반야경』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또는 『금강경』이라고도 하는데, 금강석과 같은 지혜로 모든 고통의 고리를 끊어야만 깨달음의 세계에 도달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경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조계종의 근본 경전으로 『반야심경』 다음으로 널리 읽히는 경전이다. 요진(姚秦)시대 구마라집(...
조선 중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자선(子先), 호는 취헌(翠軒). 할아버지는 좌의정을 역임한 유홍(兪泓)이며, 오위도총부부총관을 역임한 유대일(兪大逸)이며, 어머니는 정부인(貞夫人)인 풍산군(豊山君) 이종린(李宗麟)의 딸 전주이씨(全州李氏)이다. 유백증은 1612년(광해군4) 진사로서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했다. 1615년에 승문원부정자...
고려 후기 충청북도 충주시 청룡사에서 간행한 불교 서적. 고려 후기 청룡사에서 간행한 불서는 청룡사 현재 『선림보훈(禪林寶訓)』·『금강반야경 소론찬요조현록(金剛般若經 疏論纂要助顯錄)』·『호법론(護法論)』·『선종영가집(禪宗永嘉集)』 등이 전해진다. 이 책들이 간행되기까지는 권말에 붙어 있는 발문(跋文)과 간행 기록을 통해 혼수보각국사(환암보제대선사)와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것을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