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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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와 목미리를 연결하는 고개. 옛날 마을에 칡이 많았다고 하여 유래된 갈티마을에서 붙어진 고개 이름이다. 일명 갈티현[葛峙峴] 또는 갈대현(葛岱峴) 등으로도 불리고 있다. 충주시 앙성면과 음성군 감곡면,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의 경계 지점에 오갑산[609m]이 있고, 오갑산과 앙성면 목미리 서쪽의 400고지 간에는 오갑고개가 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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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들 사이의 낮은 능선부. 한반도는 오랜 기간 동안 변성을 받거나 마그마의 관입으로 더욱 단단한 지각으로 구성된 안정 지괴에 속한다. 게다가 남동에서 북서로 미는 태평양판을 비롯하여 남쪽에서 밀려오는 필리핀판, 동쪽에서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온 동해 지각의 확장 등 다양한 방향의 횡압력을 직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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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단암리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면소재지를 연결하는 남한강 위에 있는 다리. 충청북도와 강원도를 경계로 흐르는 남한강을 가로지르고 있어서 남한강대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길이는 480m, 폭은 10m, 유효 폭은 9m, 높이는 20m이다. 교량의 경간 수는 10개이고, 최대 경간장은 48m이다. 차선 수는 2차선으로 폭이 넓은 편이고, 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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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630년경 영조 때에 청안현감을 지낸 정경연(鄭慶演)[1604~1666]이 산림이 우거진 이 땅에 들어와 외부와의 접촉을 피한 채 노모를 봉양하며 은거하였다. 이에 사람들은 정경연이 살던 곳을 노은고개[老隱峴], 또는 논고개[老峴]라 불렀는데, 이것이 유래가 되어 면의 이름도 노은현면(老隱峴面) 또는 노은면(老隱面)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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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뒤에 있는 행덕산(行德山)[447.7m]의 이름과 같이 덕(德)을 크게 행한 마을이라 하여 대덕리(大德里)라 하였다. 대덕리는 차령산맥의 깊은 골짜기에 형성된 마을로 일찍이 전주이씨, 문화유씨, 광산김씨가 들어와 살았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따르면 충원현 고장박리(古莊朴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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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태종의 아들인 경녕군의 자손들이 들어와 양반의 법도를 지키며 살았던 마을이라 하여 법동리라고 하였다. 일찍이 전주이씨 경영군파 후손들이 들어와 마을을 형성하고 세거하였다. 1757~1765년에 편찬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조에 법동리로 기록되어 있으며, 1898년(대한제국 고종 2)에 편찬된 『충청북도 각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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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본복리(本福里)와 당평리(塘坪里)에서 한 자씩 따서 본평리가 되었다. 본래 충주군 복성면(福城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본복리·유량리(有良里)·당평리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본평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따라 중원군에 속하게 되었고,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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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능암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 사찰. 성주사는 1969년에 창건되었는데, 사찰이 위치한 앙성면은 동쪽은 소태면과 중앙탑면, 서쪽은 음성군 감곡면, 남쪽은 노은면, 북쪽은 강원도 원주시와 경기도 여주군에 접한다. 면의 서쪽 점동면과 감곡면의 교차 지점에는 오갑산이 우뚝 솟아 있으며, 면의 동쪽 소태면과 강원도 원주시 경계에는 남한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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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법동리와 음성군 감곡면 월정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갯마루에 성황당이 있어 성황당고개·서낭고개라고도 하고, 지대가 비교적 높아 노은면 쪽 마을을 다락골·다락들이라 하였으므로 다락고개로도 불린다. 솔고개라는 이름은 성황당 당목이었던 소나무가 크고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주변에 잘 발달된 소나무 숲이 있다. 남북으로 뻗어 있는 차령산지 본줄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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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앙암면(仰岩面)과 복성면(福城面)에서 ‘앙(仰)’자와 ‘성(城)’자를 따 앙성면(仰城面)이 되었다. 본래 중원군 지역으로, 앙암면이라 하여 말암(末岩)·검단(儉丹)·중방(中方)·서음(西音)·저전(楮田)·강정(江亭)·고촌(庫村)·학미(鶴尾)·천포(泉浦) 등 14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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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에 있는 저수지. 경기도 여주군 점동면과 충청북도의 음성군 감곡면, 충주시 노은면 등의 경계 지점에 오갑산(梧甲山)[509m]이 있는데, 이 오갑산 동쪽에 있는 오갑고개의 북쪽 계곡과 충주시 앙성면 모점리 가레올 북쪽의 계곡 등에서 북류하는 계곡수가 앙암저수지로 유입되고 있다. 일명 모점저수지 또는 동막저수지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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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대덕리와 앙성면 지당리에서 음성군 감곡면에 걸쳐 있는 산. 차령산지 본줄기에 해당하는 산이다. 북쪽으로 이문고개를 넘어 오갑산[609m]으로 이어지며, 남쪽으로 행덕산[447m]·솔고개·수레의산[679m]과 연결된다. 동쪽에 질마루고개를 사이에 두고 승대산[567m]과 이웃하여 있고, 나아가 둔터고개·국망산[770m]·하남치·보련산[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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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용포리 노변공원에 있는 반공 투사 이강영의 추모비. 앙성면 영죽리에 거주하였던 당시 24세의 이강영(李姜榮)이 1954년 10월 19일 음성군 감곡면 오갑산 고개에서 공비 두 명을 만나 적수공권으로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하자, 그의 애국심과 반공 정신을 기리고자 충청북도 경찰국장 장영복이 비제를 쓰고 충주경찰서장 차일혁이 찬한 추모비를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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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본평리와 음성군 감곡면 문촌리를 연결하는 고개. 충주시에서 북서쪽으로 음성군과 여주시를 잇는 주요 고개들 중 가장 낮고 완만한 고개이다. 신니면과 음성군 생극면을 잇는 못고개, 노은면과 음성군 감곡면을 연결하는 솔고개와 함께 충주 북서쪽 차령산지 본줄기를 넘나들던 대표적인 고개이다. 이들은 모두 북동-남서로 뻗어 있는 차령산지를 동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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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신이거나 충주 지역과 연관이 있는 사람을 ‘충주 사람’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충주는 국토의 중심이었고 예부터 사통팔달의 도시였기에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또한 충주 지역 자체에서 인물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었음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른 고장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는 면면을 지녔기에 충주를 인물의 고장이라 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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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안락리에 있는 천주교 청주교구 주덕성당 소속 천주교 교회. 노은면 안락리 지역은 행정구역상 충주시에 속하면서도 지리적으로는 음성군 감곡면과 접경 지역에 있어, 중부 지역 천주교 전파의 시발점이던 감곡성당(일명 매괴성당)의 영향을 받아 일찍이 천주교에 입교한 신자들이 많이 있었다. 이에 따라 노은면 안락리와 가신리 일대의 천주교 신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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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일대에서 매년 11월 열리는 고미술 축제.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에서 음성군 감곡면까지 이어지는 국도 38호선 주변에 언제부터인가 모르게 고미술품 상가들이 하나 둘 문을 열더니, 어느 새 목공예와 민화·토기·고서 등을 포함한 100여 개 업체가 모여 고미술 거리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에 중앙탑면 가흥리 일대는 고미술품 특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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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에 있는 선사시대 바위 구멍. 바위에 구멍을 파놓은 예는 고인돌의 덮개돌이나 탑의 기단갑석·제단·별자리도 등에서 관찰된다. 바위에 구멍을 쪼거나 갈아서 파는 행위는 많은 노력이 수반되기 때문에 주로 성스러운 의식에 행해지는 것으로 보았다. 바위구멍은 성혈(聖穴) 또는 굼, 컵 마크(cup-mark) 등으로 불린다. 바위구멍은 충주에서 여러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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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대덕리와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 경계에 있는 산. 충주시 서쪽 끝에 있어 음성군과 경계를 이룬다.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는 차령산지 본줄기 일부로, 원통산[645m]·행덕산·솔고개·수레의산[679m]으로 이어지는 지맥에 속한다. 암석은 호상편마암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사가 가파르지만 대부분 낙엽수림이 우세한 식생으로 덮여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