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에서 목계 솔밭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앙탑면 장천리의 저우내마을 아래편으로 아담한 일련의 솔 무더기가 있는데, 이를 ‘목계 솔밭’이라고 한다. 「목계 솔밭」 이야기는 “저우내에 용이 머물 수 있도록 솔밭을 만들라.”는 노인의 음성에 따라 소나무를 심었더니 그 즉시 효험이 있어 비가 내렸으며, 용과 관련하여 목계 솔밭...
목계마을에서 바라보면 남한강 건너 맞은편에 솔밭이 보인다. 언뜻 보아 200~400여 년 이상 됨직한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충주 사람들이 가족 단위로 소풍을 오기도 하고 물놀이 장소로도 이용되던 소위 ‘목계 솔밭’으로 알려진 곳이다. 행정구역상으로 충북 충주시 가금면 장천리 412-1번지 향천마을인 이곳에는 6·25전쟁 중에 지방 공산당들에 의해 반동분자로 몰려...
목계 정류장에서 남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목계1리 구회관이 나온다. 여기서 뚝방 길을 따라 더 가면 새터가 나온다. 이곳에는 외지인의 별장도 있는데, 조일상 씨의 집이 여기에 있다. 물론 별장 건물은 아니다. 미리 연락을 하고 찾아가니 기다리고 계셨다. 목계마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먼저 조일상 씨가 부흥당 당고사의 축문을 쓰게 된 연유를 물어보게 되었다...
목계마을에서 남한강 건너 맞은편에 솔밭이 보인다. 언뜻 보아 200~400여 년 이상 됨직한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충주 사람들이 한 번씩은 이 숲 아래 강가에서 물놀이를 했던 기억들이 있다. 현재는 소나무 숲이 많이 줄어서 남아 있는 부분이 200~300m 밖에 안 된다. 일제강점기에도 ‘마쓰바라(松林, 松園)’라 하여 쉼터이자 놀이터였다고 한다. 현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