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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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완오리와 중앙탑면 누암리 사이에 있는 터널. 중앙탑면과 대소원면을 연결하는 터널로서 준공 당시의 해당 지역인 가금면[현 중앙탑면]의 이름을 따서 가금터널이라 하였다.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방면의 상행선은 길이 835m, 폭원 12.1m, 높이 7.3m이다.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 방면의 하행선은 길이 845m, 폭원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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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만들어진 건물이나 구조물. 건축 문화는 시대 조건의 반영으로 그 시대에 지역적 특성을 지닌 건축적 총체를 의미한다. 충주의 건축 문화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반도의 중원이라는 지역적인 특성을 지닌 건축적인 총체라고 할 수 있다. 충주 지역이 중원의 중심이라고 한다면 중원 지역은 제천·단양·청주·보은·진천·원주·영월·여주·안성·영주에 이르는 넓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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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지역에 소재한 오래된 옛집의 총칭. 고가는 계층성에 따라 상류 주택, 중류 주택, 서민 주택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상류 주택은 경제력 있고 지배층인 양반의 집으로 반가(班家)라 하며 지역에 따라 분포가 달리 나타난다. 반가는 안채와 사랑채를 비롯하여 기타 공간으로 이루어지며 기능과 성격에 따라 다양한 마당이 형성된다. 채와 칸의 분화가 발달한 형태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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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누암(樓巖)은 다락바위의 한자식 표현이다. 과거 이곳 남한강변에 다락바위가 있고 그 위에 누암서원이 있어 동네 이름을 누암리라 부르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누암리가 법정리 명칭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방리, 호구, 인구수가 비교적 자세하게 기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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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원성은 고구려가 평양 천도 후 남진을 계속하여 5세기 전반 충주 지역을 점령하고 설치한 수도 다음 가는 부도(副都)였다. 고구려의 남방 경영 책원지이자 신라 공격의 전초기지였다. 충주 고구려비는 이러한 고구려 남진 정책의 성공을 기념하는 비로, 한반도에 남아 있는 유일한 고구려비이기도 하다. 고구려가 충주에 국원성을 설치하여 고구려 영역으로 편입한 것은 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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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상영리(上永里)와 덕해리(德海里)에서 ‘영(永)’자와 ‘덕(德)’자를 따 ‘영덕(永德)’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산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둔대리(屯垈里)·독동(篤洞)·용전리(龍田里)·계척리(桂尺里)·상영리·덕해리·백악리(白岳里)·성암리(聖岩里)·서곡리(黍谷里)·하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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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본래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영조 때 발행된 『여지도서(輿地圖書)』에 나오는 하동리의 일부였다.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를 보면 금천면은 창동, 누암, 광대, 인담, 탑평, 반천, 갈동, 상하걸, 칠곡의 9개리로 이루어져 있다. 이중 갈동이 현재 용전리의 토대가 되었다. 그리고 1912년의 『구한국 지방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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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와 하구암리, 용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충주 장미산성과 이웃하고 있어, ‘성(城)’을 뜻하는 우리말 ‘잣’을 붙여 고개 이름이 되었다고 여겨진다. 절골산[341m]과 장미산[337m] 사이에 있는 고개로 남한강 서쪽에 이웃한 을궁산[394m]·장미산[337m]에 이르는 동서 산줄기에 남북 방향의 구조선이 지나가면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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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을 통폐합하면서 가흥면과 금천면에서 한 글자씩을 따서 가금면이라고 했다. 가흥면은 가금면의 북쪽에 있었고 금천면은 가금면의 남쪽에 있었다. 2014년 개칭된 중앙탑면이라는 명칭은 중원문화의 중심지였던 이 지역에 세워진 통일 신라 시대 석탑인 국보 제6호 충주 탑평리 칠층 석탑의 별칭인 중앙탑에서 유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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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중앙탑면을 관할하는 행정 기관. 충청북도 충주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주덕읍], 12개 면[살미면·수안보면·대소원면·신니면·노은면·앙성면·중앙탑면·금가면·동량면·산척면·엄정면·소태면], 12개 행정동[성내/충인동·교현/안림동·교현 2동·용산동·지현동·문화동·호암/직동·달천동·봉방동·칠금/금릉동·연수동·목행/용탄동] 중 중앙탑면의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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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려 말부터 조창이 있어 창골 또는 창동이라 불렀다. 당시 조창의 이름은 경원창과 덕흥창이었다. 본래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창동리는 조선 초의 기록인 『고려사(高麗史)』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처음 언급된다. 『세종실록지리지』충청도 충주목조에 보면 “경원창(慶原倉)은 주의 서쪽 10리 연천(淵遷)에 있는데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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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와 고구려의 관계를 밝힌 비. 중앙탑면은 고대부터 근대까지의 많은 문화 유적이 있어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던 지역이다. 특히 고대의 왕실이나 최고 지배층을 연상할 수 있는 지명을 상당수 찾아볼 수 있어 주목되는데, 용전리, 봉황리(鳳凰里), 천룡산(天龍山), 을궁산(乙宮山), 태자뜰[太子坪] 등을 예로 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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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봉황리에 있는 삼국시대 마애불상군. 중앙탑면 봉황리 안골[內洞]을 흐르는 봉황천이 남한강에 합류되기 전 구부러진 곳에 해발 80여 m의 햇골산이 있다. 햇골산은 해가 뜨는 곳 또는 햇살이 제일 먼저 비치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햇골산 중턱에 마애여래좌상 1구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동쪽으로 50m 떨어진 지점의 가파른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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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 지역에 중앙탑이라 불리는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어 마을 이름이 탑들이라 불렸고, 이것을 한자로 표기하여 탑평이라는 명칭이 생겨났다. 탑평리에는 반천, 인담, 탑정, 응동의 4개 마을이 속해 있다. 반천은 반내의 한자식 표현이고, 인담은 홍수로 인해 이곳에 못이 생겨 그런 이름이 붙었다. 탑정은 탑의 다른 표현으로 중앙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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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에 속하는 법정리.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거북바위 아래쪽에 있다고 해서 하구암리(下龜巖里)라는 이름이 생겨났다. 상구암리, 하구암리라는 현재와 같은 이름은 1912년의 『구한국 지방행정구역 명칭일람』에 처음 나타난다. 본래 충주군 금천면 지역으로 1898년에 나온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를 보면 금천면은 창동, 누암, 광대, 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