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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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이 나타나 있는 조선시대 지도. 고지도는 지도에 수록되는 지역의 규모에 따라 세계지도, 천하지도, 전국지도, 지방지도, 군현지도, 관방지도로 분류할 수 있다. 그 중 전국지도는 한 장의 종이에 넓은 지역이 취급되어 있기 때문에 군현지도에 비해서 생활 공간의 내용이 적게 수록되어 있다. 그렇지만 다른 전국지도에 비해서 『청구도(靑邱圖)』·『동여도(東輿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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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풍광(風光)·풍속(風俗)·사적(史蹟) 등을 유람하는 일. 전국 5대 관광권의 하나인 충청관광권역에 속하는 충주호권은 행정구역상 충청북도의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음성군, 진천군, 괴산군 등에 해당되는 지역인데 해안을 끼지 않는 내륙 지역으로서 산악, 수변, 온천 등의 자연 자원과 역사·문화 자원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또한 충주호 관광권의 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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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습지. 습지가 금릉동 능암에 걸쳐 있다고 하여 금릉동 능암습지로 부르고 있다. 금릉동 능암습지는 충주시내에 가까우면서도 남한강 변을 따라 남아 있는 주요 습지이다. 길이 약 800m, 폭 50m 정도의 규모로서 남북으로 긴 장방형이다. 남한강 제방 안쪽에 평행하게 달리는 배후 습지로서 대부분 소택지나 늪(swamp)으로 존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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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산. 천지개벽할 때에 달천강의 상류인 보은 속리산으로부터 작은 산덩어리가 떠내려 오는데, 그 위에 개가 타고 내려와 이곳에 정착하면서부터 개가 충주 땅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해서 견문산(犬門山)이 된 것이라는 설이 있다. 이렇듯 견문산이라고 하던 것이 어느새 점 하나가 빠져 대문산(大門山)이라고 쓰여 왔는데, 견문산으로 환원하는 것이 옳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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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서 대문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문산은 칠금동에 있는 낮은 구릉지대인데, 보통 탄금대로 불리고 있다. 「대문산의 유래」는 김생의 신통력으로 물길을 돌려 ‘독산’이 되었다고 하는데 대문산에 대한 명칭은 없고, 홍수전설과 관련하여 ‘견문산’이라는 명칭에서 ‘대문산’이 되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1981년 충주시에서 간행한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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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 대흥사는 1956년 3월에 승려 오법우에 의해 창건되었다. 충주 탄금대(彈琴臺) 북쪽 계곡의 끝 부분 강물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장공신립장군순절비각이 옆에 있다. 대흥사는 전설에 의하면 신라 진흥왕 때 창건주 미상의 용흥사가 있었던 곳으로, 거란족의 침략을 당하여 사찰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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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분포되어 있는 주변에 비해 높이 솟은 봉우리. 충주는 동부 태백산지, 북서부 차령산지, 남동부 소백산지로 둘러싸인 분지의 형상을 띤 지역으로 산지의 비중이 높다. 그에 따라 산지가 해체되는 과정에서 솟아 있는 다양한 고도의 산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규모는 대체로 300~1,000m에 이르는 중·저산성 산지들이며, 충주시 경계부로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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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에 있는 신립장군의 순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신립[1546~1592]은 조선 중기의 무신이며 명장으로, 1567년(명종 22) 22세의 나이로 무과에 급제한 후 선전관, 도총관 등을 거쳐 온성부사, 함경도북병사, 평안도병마절도사, 한성부판윤 등을 역임하다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충주 방어의 임무를 띠고 팔도도순변사로 임명되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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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신매리에 있던 청동기시대 선돌. 선돌[立石, Menhir]은 고인돌과 더불어 청동기시대에 발달한 거석(巨石) 문화의 상징물이다. 고인돌과 짝을 이루어 무덤의 표지와 같은 구실을 하는 것, 마을 어귀나 중심부에 세워져 마을 수호신의 역할을 하거나 이정표의 역할을 하는 것 등 그 역할이 다양하며 숭배의 대상이 된다. 선돌은 보통 남녀 쌍을 이루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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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탄금대 북쪽 남한강 변의 절벽 위에 있는 바위. 신립 장군이 1592년 탄금대 전투 때 뜨거워진 활시위를 식히기 위해 이곳에서 강 아래를 열두 번이나 오르내렸다고 해서 열두대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것은 전설에 근거해서 후세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강과 열두대 사이의 경사가 너무 심해 오르내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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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을 흐르는 남한강과 달천의 합류점에 있는 하중도 습지. 남한강과 달천이 만나는 합류점은 유속이 감소되는 구간으로, 두 하천으로부터 공급되는 물질들이 퇴적될 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류에 충주조정지댐을 건설함으로써 생겨난 탄금호 안에 있는 습지 성격을 띤 하중도가 되었다. 열두대에서 바라본 용섬은 장방형으로 길게 늘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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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유동(遊洞)과 반송리(盤松里)에서 ‘유(遊)’자와 ‘송(松)’자를 따 ‘유송(遊松)’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금생면(金生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유동·반송리·화동(禾洞)·창리(倉里)가 통합되어 유송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주시 금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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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충주는 우리나라의 중앙부를 차지하며 북동쪽으로는 제천시, 서로 음성군, 남으로 괴산군과 경상북도에 면하고, 북으로 경기도와 강원도에 면한다. 충청북도에서는 북동부에 치우쳐 위치해 있다. 또한 남동쪽으로 소백산맥의 여맥인 계명산·남산·대림산·월악산, 서쪽으로 국망산, 북쪽으로 천등산 등 비교적 높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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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왕은 재위 12년째를 맞은 551년에 나라를 새롭게 열겠다는 의지로 연호를 ‘개국(開國)’으로 고친다. 개국의 의지를 실천하여 신라의 중흥을 이룩한 진흥왕의 일대 사업은 국경 지대의 요충인 낭성(娘城) 순수에서 우륵의 신가(하림조)를 접한 이후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진흥왕과 우륵(于勒)의 만남에는 어떠한 수수께끼가 있음이 분명하다. 다음은 『삼국사기(三國史記)』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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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대문산의 산정. 충주시 칠금동에 소재한 구릉지인 대문산(大門山) 산정으로, 이곳에서 우륵(于勒)의 가야금(伽倻琴)에 대한 일화가 전해오고, 임진왜란 당시 신립(申砬) 장군의 격전지로 유명한 곳이다. 신라 552년(진흥왕 13) 가야국에서 귀화한 악사(樂士) 우륵이 이곳에서 금(琴)을 탔다[彈]는 것에서 탄금대(彈琴臺)라는 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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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서 탄금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칠금동에 대문산이 있는데, 이곳에 탄금대가 위치하고 있다. 대문산이 강원도에서 떠내려 왔기 때문에 해마다 강원도에 세금을 내었는데, 고을 원의 아들 재치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민담형 이야기이다. 1980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3-1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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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 대문산에 있는 고대 토성. 탄금대 토성은 남한강과 달천이 합류하는 낮은 구릉에 위치한 고대 토성이다. 탄금대란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우륵(于勒)이 신라로 망명한 후 이곳 국원(國原)에 안치되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임진왜란 때에는 신립 장군이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맞서 싸운 전적지이다. 탄금대 토성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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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근린공원. 551년 신라 진흥왕 때 악성 우륵이 이곳에서 가야금을 연주했다고 해서 탄금대란 명칭이 붙었다. 탄금대는 임진왜란 당시 명장 신립 장군이 배수의 진을 치고 왜군을 맞아 싸우다가 장렬하게 산화한 전적지이기도하다. 1976년 12월 21일 충청북도 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으며, 2008년 7월 9일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42호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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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칠금동에 있는 정자. 충주시내에서 지방도 520호선을 따라 중앙탑 방면으로 나아가다 보면 잔디구장이 나타나고 잔디구장 옆으로 아담하게 숲으로 둘러싸인 동산인 충주 탄금대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충주문화원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언덕길을 올라간 후 충혼탑 방향의 산책길을 따라가면 감자꽃노래비를 지난 다음 언덕 위에 정자가 자리 잡고 있다. 충주 탄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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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산. 산 모양이 팽이처럼 생겼다고 하여 팽고리산이라 한다. 팽이를 치다 보면 아주 잘 칠 때 팽이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는데, 바로 이 순간처럼 산이 생겼다고 여긴 것이다. 한자로는 광명산(光明山)으로 표기한다. 충주의 주산인 계명산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 끝 부분에 자리 잡은 구릉성 산이다. 주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