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여강기회록』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812
한자 驪江耆會錄
영어의미역 Yeogang River Old Man's Assembly Conference Record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47-5[중앙탑길 112-28] 충주박물관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유봉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서책
관련인물 김상진(金商鎭)|이기진(李箕鎭)|이규진(李奎鎭)|민우수(閔遇洙)
간행연도/일시 조선 후기
책수 1책
사용활자 필사본
가로 24.5㎝
세로 39㎝
표제 驪江耆會錄
소장처 충주박물관
소장처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47-5[중앙탑길 112-28]지도보기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여강 주변에 사는 나이 든 사람들의 모임을 기록한 서책.

[개설]

경기도 여주 부근을 흐르는 한강 줄기인 여강(驪江) 주변은 예부터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많은 누정(樓亭)이 세워졌으며, 많은 시인묵객들이 읊은 주옥 같은 시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곳이다. 『여강기회록』은 여강 주변에 사는 나이 든 사람들이 모임을 갖고, 모임 자리에서 나온 내용들을 정리하여 기록한 책이다. 이 모임을 주도한 주요 인물은 김상진(金商鎭)·이기진(李箕鎭)·이규진(李奎鎭)·민우수(閔遇洙) 네 사람이다.

[편찬/발간경위]

여강 주변에 사는 나이 든 사람들이 모임을 갖고, 그때마다 그 사실과 모임 내용들에 대하여 기록으로 남기고자 만든 것이다.

[형태]

필사본으로 재질은 한지이고, 선장(線裝: 책을 장정(裝幀)하는 방법의 하나로 인쇄된 면이 밖으로 나오도록 책장의 가운데를 접고 책의 등 부분을 끈으로 튼튼하게 묶는 것)으로 오침안정법(五針眼訂法: 5개의 구멍을 뚫어 단단한 실이나 끈을 이용해 책을 꿰매는 방법)을 살렸다. 광곽(匡廓)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고, 앞장의 계선은 6행, 본문의 계선은 8행 20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선은 빨간색이다. 글쓴이에 따라 필체가 다르며 소자쌍행(小字雙行)도 보이고 있다. 판심(板心)은 있으나 특별한 문양이나 기록은 없다.

[구성/내용]

첫 장에는 「여강기회록(驪江耆會錄)」이라 적혀 있고, 김상진·이기진·이규진·민우수 네 사람의 자(字), 호, 출생년, 당시 나이, 본관 등이 기록되어 있다. 1회 모임부터 4회 모임까지 각 모임 때마다 명단을 기록하고, 모였던 사람들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 있다. 1회 모임에는 김탄행(金坦行)·신기(申耆)·김치대(金致大) 등이 참석하였으며, 나중에는 ‘추화제작(追和諸作)’이라 하여 모임에 참석한 자들이 제목에 맞게 글을 지은 내용도 기록하고 있다.

서문은 여흥인(驪興人) 민우수가 썼으며, 말미에 있는 「여강기영회후서(驪江耆英會後序)」는 민백순(閔百順)이 필사하였다. 또한 책의 내용 중에는 ‘회약(會約)’이라 하여 모임에 대한 규정을 기록하였으며, ‘제군화부제일회(諸君和付第一會)’ 등으로 구분하여 그때마다 나온 사실들을 기록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시대 나이 든 선비들의 여유와 문장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