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성남동에 있는 국가 유공자 복지 시설.

[건립경위]

충주시 보훈회관은 국가 수호 유공자 단체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조국 통일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회원 상호 간의 상부상조를 통한 자활 능력을 배양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2005년 10월 17일 국가보훈처의 지원으로 충주시 보훈회관을 건립하였다. 산하에 대한상이군경회 충주지회 등 6개 단체를 두고 있으며, 이들을 대표하여 충주시 보훈단체협의회를 만들어 충주시 보훈회관 시설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구성]

충주시 보훈회관의 전체 건물 면적은 1,612㎡로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4층은 각 보훈 단체별로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아래의 1~3층은 개인에게 공간을 임대하여 그 수익금을 충주시 보훈단체협의회에서 관리하면서 보훈 단체의 복지 사업 증진에 충당하고 있다.

[현황]

충주시 보훈회관은 원래 충주시 충의동에 있었으나 현 위치로 이전하였고, 충주 시내 제2로터리에서 남쪽 방향으로 100m를 가면 좌측에 자리하고 있다. 충주시 보훈회관에서는 2008년 4월 25일에 전몰군경유족회 충주지회 정기 총회가 열렸으며, 2008년 6월 25일에는 충주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제58주년 6·25전쟁 기념 행사」를 개최하였다. 또한 충주시 미용협회 후원으로 정기적으로 국가 유공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하는 등 소속 단체의 정기 행사와 국가 유공자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충주시 보훈회관에 소속하고 있는 충주시 보훈단체협의회 산하에는 대한상이군경회 충주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용사회, 고엽제후유증 전우회 충주지회 등 6개 단체가 구성되어 있다. 각 단체별로 회장과 총무 등이 업무를 분담하고 이를 총괄하여 충주시 보훈단체협의회가 대외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충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자체 정관을 제정하고 회장과 사무국장이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소속 단체의 회원 수는 대한상이군경회 충주지회가 480명, 전몰군경미망인회가 221명, 전몰군경유족회 242명, 무공수훈자회 373명, 6·25참전용사회 870명, 고엽제후유증 전우회 충주지회 830명 등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