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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리 사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1922
한자 文化里寺址
영어의미역 Munhwa-ri Temple Sit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 2구
시대 고려/고려
집필자 길경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사지|절터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고려시대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 2구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 충주호변에 있는 고려시대 절터.

[개설]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 일대는 충주댐 건설로 수몰선 아래에 위치하는 바람에 물속에 잠긴 곳이 많다. 문화리 사지의 경우 충주호의 수몰 만수 위 바로 바깥쪽이기 때문에 발굴, 조사되지 않았다. 다만 문화리 사지에 있던 석종형 부도만 도난의 우려가 있어 1994년 충주박물관으로 이전하여 보관, 관리하고 있다.

[변천]

문화리 사지에 관한 문헌 기록이나 남겨진 금석문은 전혀 없다. 다만 현 문화리 사지에 산재하는 와편이 고려시대의 것으로 보여, 최소한 고려시대부터 사찰이 있었고, 충주박물관에 있는 석종형 부도를 통해 조선시대까지 사찰이 지속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충주에서 마지막재를 넘어 재오개리 쪽으로 가다가 들어가는 방법과 수안보 방면으로 가다가 살미면에서 재오개리를 거처 문화리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으나, 절터골까지의 길이 폐쇄되어 접근이 어렵다. 물길을 이용하는 편이 제일 용이하다.

[현황]

문화리 사지에 2단의 석축이 남아 있고 주변에 와편이 산재해 있었지만 석종형 부도를 옮겨 온 후 접근이 어려워 현황을 살피지 못하였으나 크게 변화되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의의와 평가]

조선시대에 빈대가 기둥을 이룰 정도로 많아 하는 수 없이 불태웠다는 등의 전설이 내려오는 것으로 보아 크게 융성한 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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