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용탄동에 있는 대한불교불승종 소속 사찰.

[개설]

불승종은 우주의 만물이 윤회하는 원리, 만물이 살아 움직이는 힘의 원천을 타고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것, 즉 실상 문법으로서 중생을 가르치는 것을 종지로 하여 1991년 창종되었다.

[건립경위 및 변천]

1969년 창립된 법정사는 원래 천태종 소속의 사찰이었으나, 불승종 설승 종조의 제자인 하문이 1997년 주지로 취임하면서 천태종에서 탈종하고 불승종으로 종단 등록을 한 후 『법화경』 강의와 기도 정진으로 대중을 교화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정기 법회를 개최하여 활발한 대중 교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간 중요 기도로는 정초 기도 21일(밤 12~4시), 칠석 기도 21일(밤 12~4시), 백중 기도 7일(밤 12시~4시), 9월 기도 21일(밤 12시~4시), 10월 기도 21일(밤 12시~4시), 동지 기도 7일(밤 12시~2시)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기도 때에는 신도들과 함께 『법화경』을 독송한 후 1시간 강의, 2시간 선으로 정진한다. 매년 2월에는 어려운 신도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황]

현재 신도회, 청년회, 학생회, 불광 장학회 등의 신도 조직이 있으며, 승려는 1명이다. 신도는 남자 30명, 여자 120명 등 150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