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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행동성당 동량공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149
한자 牧杏洞聖堂東良公所
영어의미역 Mokhaengdong Catholic Church Dongnyang Catholic Church
이칭/별칭 천주교목행동성베드로성당 동량공소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 1406-3[조동1길 45]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봉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성당 공소
설립연도/일시 1966년연표보기
해체연도/일시 2004년연표보기
설립자 천주교 청주교구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 있던 천주교 청주교구 목행동성당 소속 공소.

[변천]

1955년부터 교현동성당의 옥보을 신부가 정기적으로 전교회장을 파견하여 전례를 보게 함으로써 동량공소가 시작되었다. 1960년에는 여기서 파생된 용대공소가 동량공소를 능가하는 전도로 활기를 띠게 되어 동량공소 신자들이 용대공소에서 공소예절을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얼마 후 용대공소는 폐지되고, 1963년부터 동량공소에서 전례를 보게 되었다.

교현동성당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전교회장을 동량공소에 파견하여 교리를 가르쳤으며, 신자 수가 늘어나자 공소회장에 박억수를 임명하여 공소 일을 보게 하였다. 1966년 김 빈첸시오 신부 때 공소 건물을 새롭게 증축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때 신자 수는 187명이나 되었다. 1971년 9월 15일에는 목행동성당이 독립하면서 담당이 교현동성당에서 목행동성당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 신자 수의 감소와 교통이 편리해지면서 2004년 목행동성당에 통합되면서 동량공소는 폐쇄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천주교목행동성당 동량공소에서는 매월 셋째 주 오후 2시 본당 신부가 공소미사를 집전하였으며, 주일날에는 공소회장 주관으로 공소예절이 이루어지고 신자들의 친목 장소로도 활용되었다고 한다.

[현황]

2008년 현재 천주교목행동성당 동량공소는 본당인 목행동성당에 통합되어 폐쇄된 상태이며, 천주교목행동성당 동량공소 자리에는 대지 면적 782㎡에 건축 면적 132㎡의 공소 건물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자생적으로 형성된 천주교 신자들의 조직이 확대되면서 공소로 발전하여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었으며, 전교의 중심으로서 기능을 하였다. 그러나 농촌 인구의 감소에 따른 신자 수의 급감과 편리해진 교통으로 본당에 통합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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