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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609
한자 大召里古家
영어의미역 Old House in Daeso-ri
분야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 166-4[대소원면 대소원로 127-5]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손태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적|가옥
양식 목조기와집
건립시기/일시 조선 말기
정면칸수 6칸
측면칸수 3칸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이류면 대소리 166-4[대소원면 대소원로 127-5]지도보기
소유자 대한성공회 대소원교회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리에 있었던 조선 말기 고가.

[개설]

대소리 고가는 100여 년 전에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정확한 연혁은 알기 어려우나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3·1운동의 만세운동을 결의하고 준비한 곳이었다고 한다. 중부 지방의 지역적 특성을 보이는 부농 계층의 가옥으로 추정된다.

[위치]

충주에서 청주 방향으로 가는 3번 국도를 따라가다가 대소원 사거리에서 대소원면사무소로 가는 첫 번째 사거리 오른쪽의 대한성공회 대소원교회 자리에 위치한다. 사랑채는 현재 교회의 뒷면에 있는 나눔의 집과 조립식 주택에 걸쳐 자리하고 있었다고 한다.

[변천]

안채와 사랑채는 모두 없어지고 비교적 규모가 큰 사랑채 건물만 남아 있었다. 사랑채는 정면 6칸 중 측면 3칸에는 대청을 만들고, 왼쪽 3칸은 사랑방과 부엌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탁아소로 운영하는 등 교회에서 부속 건물로 사용하다가 1984년 4월 30일 대소원교회를 신축하였고, 1~2년 후에 사랑채가 많이 낡아 철거하였다고 한다.

[형태]

1단의 다듬은 기단석 위에 네모 모양의 높은 주초석을 놓았고, 민흘림 네모기둥을 세웠는데, 기둥의 상부에는 공포(栱包)를 생략하고 방형의 보아지를 건물 내외의 방향으로 연결하여 퇴량을 받쳐주고 있다. 창방으로 결구된 건물의 뒷면 기둥 사이에는 소로를 3구씩 놓아 주심도리 장혀를 받쳐주고 있으나 건물의 앞면에는 창방을 결구하지 않았다. 조사된 기록에 의하면 가구는 양내고주 위에 대량과 종량을 결구하고, 다시 종량 상부에 사다리꼴 대공을 설치하여 종도리를 받치도록 한 5량가라고 한다. 대청은 긴보 5량가로 추정된다.

[현황]

현재 나무 주위에 정원석으로 사용하고 있는 높은 주초석과 지대석 등을 통해 당시의 가옥 형태를 짐작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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