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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3106
한자 籠水亭詩
영어의미역 Collection of Poems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47-5[중앙탑길 112-28]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유봉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권|시집
관련인물 최치원(崔致遠)|김수증|홍자회(洪子晦)|이중주(李仲周)
저자 김수증(金壽增)
간행연도/일시 1670년연표보기
책수 1책
가로 35㎝
세로 35㎝
표제 蘢水亭詩
소장처 충주박물관
소장처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47-5[중앙탑길 112-28]지도보기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1670년에 간행된 시집.

[편찬/발간경위]

신라 말기 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치원(崔致遠)[857~?]을 기리고자 조선시대 문신이며 성리학자인 김수증(金壽增)[1624~1701]이 강원도 화천군에 ‘농수정(籠水亭)’을 짓자, 이를 기념하고 기리기 위하여 김수증의 동생인 김수항(金壽恒)[1629~1689]과 홍자회(洪子晦), 이중주(李仲周) 등이 시를 쓴 것을 모아 1670년(현종 11) 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표지는 한지에 예서체에 가까운 필체로 ‘농수정시(蘢水亭詩)’를 써서 한가운데에 붙였고, 각 면에는 노란색·연녹색 한지에 작시(作詩)한 글을 오려 붙였다.

[형태]

서체는 행서나 초서에 가깝고, 시권의 모양이 정사각형인 점이 다소 특이하다. 보존 상태는 양호하다.

[구성/내용]

첫장에는 최고운(崔孤雲)을 위해 농수정을 지은 데에 감사드리며 올려 바친다는 글이 쓰여 있고, 끝장에는 제수항(弟壽恒)이라고 써 농수정을 만든 김수증의 아우임을 밝혀 놓았다. 또한 끝장에 4개의 도장이 찍혀 있는데, 맨 위에 ‘안동김가(安東金家)’의 도장이 찍혀 있다. 시에서는 김수증의 호를 따서 ‘곡운거사(谷雲居士)’라 표현한 곳도 있으며, ‘고운유의(孤雲遺意)’라는 표현을 통하여 최고운의 정신을 따르는 의미에서 농수정을 지었다는 사실도 알 수 있다. 끝장 마지막에는 이회(李會)가 쓴 「농수정운(蘢水亭韻)」으로 마무리되어 있다. 본문은 김수항, 홍자회, 이중주가 한지에 작시한 시가 차례차례 붙어 있다.

[의의와 평가]

최치원은 자는 고운(孤雲), 해운(海雲)이며 6두품을 득난(得亂)으로 여기고 후에 6두품 최고관등인 아찬(阿湌)에 오른 것으로 보아 6두품 출신의 학자로 보인다. 과거에 급제하였지만 정치 개혁에 대한 뜻이 이루어지지 않자 가야산에 은거하여 가야산 산신(山神)이 되었다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김수항은 소론의 영수로 영의정을 지냈던 김수흥의 아우이다.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남인이 재집권한 뒤 유배되어 사약을 받았다. 김수증은 1652년부터 관직에 나아가 여러 직책을 거쳤으나 젊어서부터 산수를 좋아하여 기행문을 남기기도 하였는데, 강원도에서 ‘농수정’을 지은 뒤 그곳 일원을 곡운구곡(谷雲九曲)이라 하고 은거하였다.

『농수정시』를 통하여 조선시대 선비들이 산수를 좋아함을 물론, 정치적 혼란기나 자신의 뜻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관직을 버리고 자연에 은거하여 생활하는 선비적 정신을 엿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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