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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유묵』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3111
한자 蘭亭遺墨
영어의미역 Rubbed Copy Collections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47-5[중앙탑길 112-2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유봉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탁본집
저자 왕희지(王羲之)[307~365]
간행자 안동김씨 일가
간행연도/일시 조선 후기
책수 1책
가로 15.8㎝
세로 25.8㎝
표제 蘭亭遺墨
소장처 충주박물관
소장처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면 탑평리 47-5[중앙탑길 112-28]지도보기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 후기 『난정서』 탁본집.

[개설]

난정(蘭亭)은 동진(東晋)의 서예가인 왕희지(王羲之)가 절강성(浙江省) 회계(會稽)의 산음(山陰)에 지은 정자이다. 353년(목제 9) 왕희지가 내사(內史)로 재직하고 있을 때 난정에서 뭇 인사들이 모여 연회를 열고 굽이굽이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우며 시를 지었다. 이때 왕희지는 술을 마시면서 뭇 인사들이 지은 시와 연회의 모습을 전하고자 서수필(鼠鬚筆: 쥐의 수염으로 만든 붓)을 사용하여 서문인 「난정서(蘭亭敍)」를 썼다. 「난정서」를 썼을 때 취해 있던 왕희지는 이후 초고를 몇 번이나 고쳐 썼다고 한다.

[편찬/발간경위]

천하제일의 행서로 여겨지는 「난정서」로써 명필가 왕희지의 필체를 아동들에게 배우게 하려는 의도로 안동김씨 일가에서 소장한 것으로 보아, 조선 후기 안동김씨 일가에서 탁본하여 『난정유묵(蘭亭遺墨)』을 펴낸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1책으로 탁본이다. 계선이 있으며 지질은 한지, 행수는 6행, 한 행의 자수는 11여 자로 총 29행 5쪽 324자로 이루어져 있다. 가로 15.8㎝, 세로 25.8㎝ 크기이며, 표제는 붓으로 필사하였다.

[구성/내용]

우선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경치를 묘사하고 이어서 모인 사람의 감상을 적었다. 계속해서 성대한 일도 영원하지 못하고 길고 짧은 것도 서로 변하듯이 흥이 다하면 슬픔이 온다는 감탄을 표현했으며, 마지막에는 서를 지은 연유를 밝혔다.

[의의와 평가]

왕희지의 친필인 행서체의 필체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로 글자의 품격이 드러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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