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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곡」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3182
한자 江曲
영어의미역 Ganggok Chinese Poetry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서동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한시
작가 이덕무

[정의]

조선 후기 실학자 이덕무가 충주를 노래한 한시.

[개설]

조선 후기 실학자인 이덕무[1741~1793]는 본관 전주(全州)이고 자는 무관(懋官), 호 형암(炯庵)·아정(雅亭)·청장관(靑莊館)이다. 정종 별자(別子) 무림군(茂林君)의 후손으로, 정조가 규장각(奎章閣)을 설치하여 검서관(檢書官)을 등용할 때 박제가·유득공·서이수 등과 함께 뽑혀 여러 서적의 편찬 교감에 참여했다.

[구성]

「강곡」은 오언절구의 한시이다.

[내용]

배에 가득한 황해 소금(滿船黃海鹽)

내일이면 충주로 간다네(明日忠州去)

충주는 목면이 많아(忠州多木綿)

첩이 이미 베틀을 정리해두었다죠(妾已理機杼)

[특징]

「강곡」은 조선 정조 때 황해의 소금과 충주의 목면(木棉)을 교역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물물교환이 되던 실물(實物) 경제상황을 시로 승화시켜 노래함으로써 당시의 이용후생(利用厚生)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의 문학관은 유학, 특히 성리학 위주의 문학사조(文學思潮)에서 실학의 구현이자 실사구시(實事求是)의 합리적인 사고의식에서 나오는 소치(所致)이니, 이러한 한시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옛 시가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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