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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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月岩里 |
영어음역 | Woram-ri |
이칭/별칭 | 정산,검암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월암리는 달밤에 바위 모양을 이루었다고 하여 부르게 된 이름이다. 이전에는 ‘정산(鼎山)’·‘검암(儉岩)’ 등으로도 불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전기에 마을 터가 이루어졌다고 하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조선 중기 창녕조씨(昌寧曺氏) 조여흠(曺汝欽)이 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고창군 천북면(川北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월암리(月岩里)·수월리(水月里)·포정리(布丁里)·운월리(雲月里)·검암리·계명리(鷄鳴里) 일부가 병합되어 월암리가 되었고, 고창면에 편입되었다. 1955년 7월 1일 법률 제359호 「읍설치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창면이 고창읍으로 승격되면서 고창읍 월암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산지와 평지가 뒤섞여 있고, 남쪽에는 석정리에서 시작되는 외정천이 흐르고 있다.
[현황]
월암리는 고창읍 중동부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1.33㎢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88세대에 182명[남 89명, 여 9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47㎢로 밭 0.06㎢, 논 0.41㎢, 임야 0.54㎢ 등으로 되어 있다. 월암리·수월리 2개의 행정리와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은 고창공설운동장이 있고, 문화 유적으로는 월암마을에 고려 공민왕 때 예조참판을 지낸 조서(曺庶) 등을 모신 정산사(鼎山祠)와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 등을 모신 월암서원(月巖書院)이 있다. 월암서원 남쪽의 논과 밭에는 19기의 고인돌군이 있다. 월암리 서남쪽 끝으로 지방도 15호선의 일부가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