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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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板井里 |
영어음역 | Panjeong-ri |
이칭/별칭 | 통시암,통샘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판정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윤종호 |
[정의]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판정리는 ‘통시암’·‘통샘’·‘판정(板井)’이라 불렸다. 널빤지로 통을 짠 샘이 있었다는 의견과 마을이 우물에 띄어놓은 널빤지와 같은 지형이라 ‘판정’이라는 설도 있다.
[형성 및 변천]
형성 시기가 뚜렷하지 않으나, 조선 전기 광산김씨(光山金氏)가 안방죽골에 터를 잡았으나, 200년 후 역수(逆水)와 화재 등을 피해 현재의 축동마을 자리에 새터를 잡아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본래 무장군(茂長郡) 성동면(星洞面)의 지역으로, 1914년 4월 1일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라 축동리(築洞里)가 병합되어 판정리가 되었고, 성송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지형은 대체적으로 평지이나 북서쪽의 일부는 100~200m 내외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중앙에 주진천[인천강]이 흐르고, 관개 시설로는 서북쪽에 중산제가 있다.
[현황]
판정리는 성송면 중앙에 있다.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2.83㎢이며, 2014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총 123세대에 211명[남 108명, 여 10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1.37㎢로 밭 0.74㎢, 논 0.63㎢, 임야 1.01㎢ 등으로 되어 있다. 축동리·판정리·송암리(松岩里) 3개의 행정리와 축동·판정·중산·송암·산지촌 5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기관으로는 성송면사무소, 성송면보건지소, 성송우체국, 성송파출소, 대성농협 성송지소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축동마을 입구에 수령이 대략 200~300년 된 높이 15m 가량의 소나무가 있고, 송암마을에는 광산김씨의 재실이 있다. 판정마을 남쪽과 축동마을 입구에는 고인돌 15기가 있다. 판정리 중앙에 국도 23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대산면과 고수면을 연결하고 있고, 남쪽에는 지방도 893호선이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