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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800657
한자 金海金氏
영어음역 Gimhae Gimssi
영어의미역 Gimhae Gim Clan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전라북도 고창군
집필자 이기화

[정의]

김수로를 시조로 하고 김축을 입향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고창군의 세거 성씨.

[연원]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로 하는 김해김씨(金海金氏)는 김녕군파를 비롯하여 142개 파로 분파하였다. 그중 김목경(金牧卿)을 중시조로 하는 경파(京派), 김목경의 아우 김익경(金益卿)을 중시조로 하는 사군파(四君派), 김관(金管)을 중시조로 하는 삼현파가 주류를 이룬다. 이 세 파는 김유신의 직계로서 특히 삼현파는 효자인 김극일(金克一), 김극일의 손자인 김일손(金馹孫), 김일손의 조카인 김대유(金大有)가 청도 3현으로 불려 삼현파로 지칭하고 있다.

[입향경위]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직전까지 제주목사 등 공직 생활로 평생토록 삼남 일대를 누비고 다니던 김축(金軸)[1514~1593]이 조용히 지낼 곳을 찾다가 당시 무장 땅 청해면 방축동에 정착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가솔과 후학들을 거느리고 김천일(金千鎰) 막하에서 활약하다 이듬해 진주성 싸움에서 순절하였다. 장남을 집에 남겨두고 모두 출진하여 6충 1효 4열부의 공적을 거두었다.

[현황]

2009년 현재 삼현파 후손들이 부안면 송현리·오산리·수남리·봉암리, 신림면 자포리 신촌마을, 성내면 동산리, 해리면 우산리[해리면 안산리의 행정리], 공음면 장곡리 덕동마을·양동마을, 고창읍 덕산리 백양, 고수면 은사리, 무장면 도곡리 양곡, 심원면 만돌리·하전리·두어리 등에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2000년 통계청 조사에 의하면 군내(郡內)에 2,377가구에 6,377명이 거주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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