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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500082
한자 鷲岩
영어음역 Chiam
이칭/별칭 수암봉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지도보기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현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고지명|옛 이름
관련문헌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誌)』|『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정의]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에 있는 수암봉의 옛 이름.

[명칭유래]

봉우리의 생긴 모습이 독수리 머리 모양과 같다고 하여 독수리 ‘취(鷲)’자를 써 취암이라 하였다.

[관련기록]

취암에 대한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보이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誌)』 산천조에는 “(안산의) 진산은 취암(鷲岩)이다. 군(郡) 동쪽에 있으니, 동쪽은 과천(果川), 북쪽은 금천(衿川), 남쪽은 광주(廣州)의 경계가 된다. 사방 경계는 동쪽으로 금천에 이르기 1리, 서쪽으로 바다에 이르기 30리, 남쪽으로 광주 소리곶이[聲串]에 이르기 11리, 북쪽으로 부평(富平)에 이르기 10리이다”라고 되어 있다. 여기서 말하는 취암수리산에서 마하산·군자봉·정왕산으로 이어지는 지맥, 즉 안산의 백호가 시작되는 부분에 우뚝 솟은 봉우리로, 옛 안산군 관아 터 뒤쪽에 있는 일명 수암봉(秀岩峰)이라고도 하는 봉우리를 말한다.

한편 『안산군읍지(安山郡邑誌)』 산천조에는 취암에 대한 언급은 없고 명산조에 수리산에 대한 기록이 있다. 이에 의하면 “수리산은 읍치(邑治)의 동쪽에 있다. 일맥(一脈)이 남쪽으로 내려와 군내면(郡內面)노적봉을 이루었고, 성곶포(聲串浦)에 이르러 그쳤다. 다른 일맥은 북쪽으로 뻗어 초산면(草山面) 응봉(鷹峰), 잉화면(仍火面) 마하산(麻河山), 마유면(馬遊面) 군자봉(君子峰) 등을 이루었다. 방향을 바꾸어 와리면(瓦里面)소릉(昭陵)을 이루었으며, 성두안부원군홍해봉산소(城頭安府院君洪海峰山所)에 이르러 그쳤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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