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1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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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初等學校 |
영어의미역 | Elementary School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진호 |
[정의]
경기도 안산시에서 초등 보통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
[개설]
초등학교는 국민생활에 필요한 가장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기관으로 나라에 따라 보통학교·기초학교·소학교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 국민 교육이 국가의 기본 기능으로 인식됨에 따라 국민 교육의 제도적 확립과 확충 및 강화책이 강구되어 왔으며 현재 한국을 포함하는 대다수 국가들의 초등학교 교육은 대부분 의무교육으로 실시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역사는 초등 수준의 교육 기관이라는 점에서 보면 고구려의 경당(扃堂), 고려시대·조선시대의 서당(書堂) 등이 그 기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근대적인 학교 제도의 발달은 갑오개혁 이후의 일로, 1883년 원산학당이 설립된 이후 1895년 서울의 수하동소학교(水下洞小學校)·장동소학교(壯洞小學校)·정동소학교(貞洞小學校)·재동소학교(齋洞小學校) 등의 설립에서 비롯되었다.
근대교육 이후의 초등 교육 기관에는 학사나 학당이라는 명칭이 먼저 쓰이다가 소학교로 바뀌었다. 그러나 소학교의 명칭은 일제강점기 초반이었던 1911년에 「조선교육령」이 제정·공포됨에 따라 보통학교로 변경되었고, 1938년에는 「교육령」 개정으로 심상소학교(尋常小學校)로, 1941년에는 일왕의 칙령으로 황국신민의 학교라는 의미의 국민학교로 각각 개칭되었다. 국민학교라는 명칭은 8·15광복 이후에도 계속 사용되어 오다가 1996년 3월 1일 초등학교로 변경되었다. 이는 국민학교의 명칭이 군국주의적 색채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구 총독부 건물 철거와 함께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는 시도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변천]
안산 지역 최초의 초등 교육 기관은 1912년 설립된 안산공립보통학교이다. 1915년 『조선제학교일람』의 집계에 의하면 안산공립보통학교는 4학년까지 학생을 수용했으며 교사 3명에 91명의 학생이 재학하였다. 3명의 교사와 91명의 학생은 모두 남성이었으며 3명의 교사 중 1명은 교장의 역할을 맡았으므로 2명의 교사가 4학년까지 복식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안산 지역에는 일제의 초등 교육 기관 확충 계획에 따라 1922년 대부공립보통학교가 설립되었고, 1923년 5월에는 반월공립보통학교가, 같은 해 7월 군자공립심상소학교가, 12월에는 군자공립보통학교가 각각 설립되었다. 8·15광복 당시 안산 지역의 초등학교 수는 광복 전에 설립된 안산공립국민학교를 포함하여 7개교였으며 미군정기에는 군서공립국민학교와 화정공립국민학교의 2개교가 추가로 설립되었다.
[현황]
2009년 3월 현재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초등학교는 총 53개교이며, 전체 1,832학급에 총 61,302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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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09년 초등학교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