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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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豊基洞 |
영어공식명칭 | Punggi-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풍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안금록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풍기동(豊基洞)은 행정동인 온양6동의 관할을 받으며 풍기1통~풍기9통으로 이루어져 있다.
[명칭 유래]
풍기동은 읍내동에서 풍기동을 연결하는 청댕이고개의 벼락바위 설화와 연결된 효부 풍순이와 기득이 설화에서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풍기동은 본래 온양군 서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풍기리와 읍내면 청당리, 이북면 선문리를 병합하여 풍기리라 하고 아산군 온양면에 편입되었다. 1941년 온양면이 온양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온양읍 풍기리가 되었고, 1986년 온양읍이 온양시로 승격됨에 따라 온양시 풍기동으로 승격되어 온양시의 행정동인 온주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행정구역 조정으로 아산군과 온양시를 통합하여 아산시로 개편되면서 아산시 풍기동이 되어 아산시 온주동 관할이 되었으며, 2003년 온양6동 관할로 바뀌었다.
[자연환경]
풍기동은 온양6동의 북부 지역으로 연산 산줄기의 북쪽에 자리하고 있어 온양6동의 나머지 마을들과는 다른 특징을 보인다. 남쪽으로 설화산 서쪽 산줄기와 온양천 건너 천마산 산줄기가 있다.
[현황]
풍기동의 면적은 2.00㎢이며 2019년 1월 기준 인구는 5,612가구에 총 1만 6378명으로 남자가 8,056명, 여자가 8,322명이다. 풍기1통~풍기9통으로 이루어진다. 풍기동 북부에는 온천대로와 장항선 철도가 지나고, 남부에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이 있다. 풍기1통 청당리마을 일대에는 1955년에 온양여자고등학교와 1956년에 온양여자중학교가 설립되었다.
태종의 서자 후령군 이간의 후손 전주이씨 이문준이 1646년에 들어와 자리 잡았다고 하는 풍기2통 밤줄마을 일대가 최근 급속히 개발되었다. 온양여자중학교 동쪽에 1993년 6월에 4개 동 254세대의 인정프린스아파트가 준공되었다. 2000년에는 11개 동 총 1,412세대의 주은아파트가 들어서면서 모종동 일대와 함께 풍기동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의 문을 열었다. 인접한 풍기2통 밤줄마을 일대에도 18개 동 총 1,456세대의 풍기동 동일하이빌아파트와 13개 동 총 869세대의 아산 아이파크아파트가 2008년 초에 동시에 준공, 입주하였다.
2004년에 온양삼일교회가 시내에서 밤줄 입구로 이전하였고, 청당리에는 온양풍기교회와 온양풍기동성당[2011년]도 설립되었다. 대형 유통시설인 이마트가 풍기동 북쪽에 들어섰고, 아파트단지 옆에 온양풍기초등학교가 2008년에 개교하였다. 더불어 풍기동 남부 지역에 이순신종합운동장이 건립되었고 아산경찰서가 이전해 왔다. 이순신종합운동장에는 이순신빙상장을 비롯하여 각종 경기장이 있어서 시민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산시를 중심으로 개최된 2016년 전국체육대회로 보완과 정비가 진행되어 외암로 서쪽 용화동 택지개발 지역과 연계되면서 풍기동 지역은 아산시의 또 다른 중심으로 형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