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1004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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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黃山里古墳群 |
영어공식명칭 | Ancient Tombs of Hwang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황산리 293 산38 |
집필자 | 서정수 |
소재지 | 황산리고분군 -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황산리 293|산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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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분 |
양식 | 돌덧널무덤 |
[정의]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황산리에 있는 시대 미상의 석곽묘.
[위치]
황산리고분군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황산리에 자리 잡고 있는 경찰대학 생활관 북측 야산에 있다. 해당 지역은 아산시 도고면 석당리 뒷산인 덕암산[260.5m]에서 동쪽의 송악면 평촌리까지 이어지는 높이 250m 내외의 산자락이 동서로 길게 뻗어 있는 지형에서 북으로 뻗어 나온 낮은 구릉성 능선이 전개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동으로 흐르면서 전개된 남향 사면에 고분군이 자리하고 있다. 고분군이 자리한 산은 약 150m 높이의 야산이고, 고분은 산의 중단부쯤에 분포되어 있다.
[형태]
황산리고분군 분포 지역의 지표면에서 고분의 축조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석재와 함께 파괴에 의한 함몰 구덩이가 확인되고 있어 고분군의 형상이 추측 가능하다. 노출된 석재는 돌방무덤[석실분(石室墳)] 혹은 돌덧널무덤[석곽묘(石槨墓)]의 덮개돌[상석(上石)]로 추정되며 불규칙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또 다른 고분은 덮개돌이 지표면에 드러나 있고 고분의 내부가 노출되어 있는데, 내부는 정확히 어떤 형태인지 확인하기 어렵다.
[현황]
황산리고분군이 있는 곳은 수풀과 낙옆이 두텁게 덮여 있어 구체적인 조사가 어렵다. 잔존된 유구의 전반적 현황으로 미루어 황산리고분군도 대부분 도굴에 의해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표면에서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고분의 조성 시기를 추정하기도 어렵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에 있는 황산리고분군은 오래전에 도굴이 이루어졌으며 이미 심하게 파괴되어 고분의 형태나 조성 시기를 알 수 없다. 다만 남아 있는 덮개돌과 잔존 유구를 통해 돌덧널무덤 형태일 가능성을 추정하는 정도이다. 이제부터라도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철저한 관리가 더욱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