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000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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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扶安- |
영어공식명칭 | Buan Noeul Potatoes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전라북도 부안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영숙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16년 12월 26일 - 부안 노을 감자 특허청 지리적 표시 증명 표장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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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 부안 노을 감자 생산지 -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 |
성격 | 특산물 |
용도 | 식용 |
[정의]
전라북도 부안군 계화면, 동진면 일대에서 생산되고 있는 감자.
[개설]
부안 노을 감자 는 빛깔, 당도, 굵기가 우수하며 칼륨 함량이 높아 나트륨 배출에 효과적인 전라북도 부안의 대표적인 특화 작목의 하나이다. 삶아서 주식이나 간식으로 먹고, 굽거나 기름에 튀겨 먹기도 하며, 소주 등의 알코올 원료로도 사용된다. 감자녹말은 당면, 공업용 원료, 좋은 사료의 생산 등에도 사용된다.
[연원 및 변천]
부안 노을 감자 는 2016년에 특허청 지리적 표시 증명 표장 등록을 통해 품질 인증을 받았다. 전라북도 부안군과 부안군 통합 마케팅 조직인 부안천년의솜씨 조합공동사업법인이 협력해 ‘천년의 솜씨 부안 노을 감자’라는 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재배 소득이 벼 재배 소득보다 5배나 높아 겨울 농한기에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전라북도 부안 지역 농가의 대표적인 효자 작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9년 5월에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매창 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7회 부안 마실 축제 기간에 감자 수확 체험 및 왕감자 선발 대회를 개최하여 부안 노을 감자를 알렸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부안 노을 감자 는 알칼리성 사질 양토인 갯벌 땅에서 서해 바람을 맞으며 자라 황색을 띄고 윤기가 흐른다. 저공해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고, 껍질이 얇아 잘 벗겨지고 저장성이 강하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지방과 단백질에 비해 탄수화물 함량이 높다. 철분, 마그네슘과 같은 중요한 무기 성분 및 비타민 C(시)와 비(B)군과 같은 인체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으며, 당분이 적어 좋은 영양 식품이다. 같은 양의 쌀밥보다 더 많은 철분이 들어 있어 철분 섭취가 중요한 빈혈 환자에게 좋다. 칼륨 성분이 많아 짠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들에게 좋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부안 노을 감자 는 재배 면적이 263㏊이며, 연 생산량은 6,266톤 정도이다. 전라북도 부안군 특화 작목의 하나이자 고부가 가치 소득 작목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한 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을 받아 생산에서 판매까지 이어지는 관리 체계가 구축되었으며, 생산·판매의 활성화 및 농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세심하고 치밀한 현장 행정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들어 전라북도 부안군 동진면과 계화면 일대의 감자의 재배 면적도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건강한 먹거리 부안 노을 감자가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도 지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