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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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의열사와 삼충사에서 제향하고 있는 백제 말기의 충신. 계백(階伯)[?~660]은 조선 후기 김정호(金正浩)가 편찬한 『대동지지(大東地志)』에 “이름은 승(升)이고 성씨는 백제 왕실의 성씨와 같았다”라는 기록이 있어 ‘계백’을 성씨로 보기도 한다. 계백의 조상은 개백현(皆伯縣)[현 경기도 고양시]을 근거로 삼았다. 『삼국유사(三國遺事)』「기이(紀異)」 태종춘추공(太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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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오수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나눔과 배려로 더불어 살아가는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을 기른다[배려인], 소질과 적성을 찾아 꿈과 비전을 키우는 학생을 기른다[자주인], 배움과 성장을 통해 새롭게 생각하는 창의 융합적인 학생을 기른다[창의인], 풍부한 감성을 지닌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을 기른다[문화인]’이다. 교훈은 ‘근면·성실·정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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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년부터 663년 동안 백제 유민들이 멸망한 백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던 운동. 백제 의자왕이 항복을 하자 나당 연합군은 왕도 사비도성과 북방의 웅진성을 점령하고 웅진도독부를 설치하여 백제 고토를 지배하려 하였다. 나당 연합군은 사비도성에 들어와 재물을 약탈하고 부녀자들을 겁탈하였으며, 특히 항복한 의자왕에게 굴욕을 강요하는 등 온갖 행패를 자행하였다. 격분한 백제 유민들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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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에 있는 산. 부산(浮山)은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에 있는 높이 106m의 산이다. 부산은 오산(吳山), 일산(日山)과 함께 삼영산(三靈山)으로 불려 왔다. 한편, 신성한 의미를 지닌 삼산의 개념은 백제가 수도를 사비로 옮긴 성왕 대에 성립되었을 가능성을 보여 준다. 『삼국유사(三國遺事)』「남부여 전백제 북부여(南扶餘 前百濟 北扶餘)」 조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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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 지역을 수도로 한 백제 사비 시기의 왕족. 7세기 중엽 백제의 왕자로서 의자왕 때 사비에서 왜(倭)로 건너가 활동하였으며, 성은 부여씨(扶餘氏)이고, 이름은 풍(豊) 또는 풍장(豊璋)이다. 백제가 멸망한 뒤 부흥운동군의 요청에 따라 661년경 백제로 돌아와 왕이 되었으며, 663년 백강구전투(白江口戰鬪)에서 백제와 왜 연합군이 신라와 당 연합군에게 전멸당하자 고구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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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의 대재각과 조선 전기의 문신 이경여와 관련하여 전하는 이야기. 「이경여와 대재각 정자」는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진변리에 있는 대재각(大哉閣)과 조선 전기 문신 이경여(李敬輿)[1585~1657]와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대재각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인 ‘부산각서석(浮山刻書石)’을 기리며 이경여의 후손이 세운 정자이다. 부산각서석은 이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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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 지역을 수도로 한 백제 사비 시기의 무신. 『삼국사기(三國史記)』 권28 「백제본기」에 따르면, 660년(의자왕 20) 8월에 부여풍이 이끄는 백제부흥운동군은 왜국이 보낸 군사 2만 7000명과 함께 힘을 합친 뒤 백강(白江) 어귀에서 나당 연합군과 네 번 싸웠는데, 왜군의 배 400척이 불타고 많은 병사가 몰살하였으며 풍왕은 몇 사람과 함께 배를 타고 고구려로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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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마강[금강] 나루터를 의미하는 나룻가 또는 진변이라 불린 데서 진변리(津邊里)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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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부여군 의열사와 삼충사에서 제향하고 있는 백제 말기의 충신. 흥수(興首)[?~?]는 백제 의자왕 때 제1품 좌평을 지낸 충신이다. 사비의 중앙 부서에서 중요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흥수는 위기를 맞은 의자왕이 귀양지로 사람을 보내 의견을 구한 만큼, 의자왕 즉위 초 왕권 강화를 위하여 성충(成忠)과 함께 적극 노력한 인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