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1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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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安中央市場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사직2길 19[사직동 263-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백운성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18년 - 천안중앙시장 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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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개칭 시기 | 2018년 6월 - 남산중앙시장이 중앙시장, 천일시장과 통합하여 천안중앙시장으로 개칭 |
현 소재지 | 천안중앙시장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사직2길 19[사직동 263-21] |
성격 | 인정 시장|상설 시장 |
면적 | 25,518㎡[대지 면적]|18,128㎡[건물 연면적]|12,800㎡[매장 면적] |
전화 | 041-553-1135 |
홈페이지 | 천안남산 중앙시장(http://market.chungnam.net/html/namsan)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에 있는 상설 시장.
[건립 경위]
천안중앙시장은 1918년 남산중앙시장으로 개설된 이래, 이 일대 병천·성환·온양은 물론 멀리 진천·대전·평택에서까지 상인들이 찾아왔다. 일제 강점기에도 철도 등 교통의 요충지로서 최대의 상권을 형성해, 경부선과 호남선, 장항선 증기 기관차를 타고 와 이곳에서 물건을 사고팔았다.
[변천]
남산중앙시장은 1918년 개설되었다. 1931년에는 매월 3일과 8일, 5일장이 시작되었고, 1951년에는 250동의 장옥과 노점상이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1969년 노후화된 장옥을 철거하면서 현재 시장 모습의 기초를 닦게 되었다.
1970년대 시장 설치법이 개정되면서 상설 시장으로 변화했다. 2005년에는 전선 지중화 사업, 2008년 전국 최대 규모의 아케이드 설치, 2009년 쇼핑 카트 운영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와 경쟁하고 있다.
2011년에는 남산중앙시장 일원 1만 9,884㎡ 지역이 천안시가 전통 시장 보호를 위해 지정한 전통 상업 보존 구역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보존 구역 내 대형 마트나 기업형 슈퍼마켓 등 대규모 점포의 등록에 일부 제한을 둬 천안중앙시장의 상권을 보호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6월, 남산중앙시장은 인근의 천일시장, 중앙시장과 통합하고 천안중앙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현황]
천안중앙시장은 남산중앙시장 당시 대지 면적 2만 5518㎡, 건물 연면적 1만 8128㎡, 매장 면적 1만 2800㎡의 규모로, 200개의 상설 점포와 노점 93개 등 총 293개의 점포가 들어선 상가 주택 복합형 시장이었다. 시장의 종사자는 393명이며, 시장의 주요 품목은 농축산물 및 공산품, 의류 등이었다. 그러나 현재 중앙시장, 천일시장과 통합하여 천안중앙시장으로 거듭나면서 430여 개의 점포가 들어선 대형시장으로 발돋움하였다.
천안중앙시장에는 총길이 428m, 높이 15m, 폭 15m 규모의 대형 아케이드가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화재 발생 시 조기 진화 기능과 계절의 변화에 따라 공기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개폐 장치 등 최신 공법이 적용되어 기능과 미관을 고려하였다. 또한 재래시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주차 시설과 카트, 상품권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남산 중앙 시장은 천안 최대의 상설 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1979년 개설된 중앙 시장, 1973년 개설된 천일 시장이 남산중앙시장과 하나의 상권을 이루고 있었는데, 2018년 6월 22일 세 개의 시장이 천안중앙시장으로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