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0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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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劉瑨 |
영어음역 | Yu Ji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최규성 |
[정의]
고려 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문신.
[활동사항]
광종의 외가인 충주유씨(忠州劉氏) 가문에서 태어나 광종 때 내승지(內承旨)가 되었다. 목종 때 이부상서참지정사로 승직하였다. 현종이 즉위한 뒤 상서좌복야에 올랐고, 1011년(현종 2) 문하시랑을 거쳐, 1014년(현종 5) 내사시랑평장사가 되어 재상의 관위에 올랐다. 그 후 검교태사수문하시중에 제수되어 최고위직에 오르게 되었다.
1018년(현종 9) 백성들 사이에 전염병이 유행하고 절후가 어긋나는 일이 발생하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은 형정(刑政)의 시기가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고 임금에게 아뢰어, 세인들은 유진이 재상감으로 기대되는 인물이라는 평을 하였다. 광종 대부터 현종 대에 이르기까지 5대조에 걸쳐 벼슬을 하면서 항상 근직(近職)에 머물러 있으면서 왕을 보필하였다.
[상훈과 추모]
사후 내사령(內史令)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