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효부.

[가계]

본관은 전주(全州). 남편은 유생 정수동이다.

[활동사항]

정수동 처 전주이씨의 구체적 생애에 관해서는 알 수 없으나 효부로서 칭송이 자자했다고 전해진다.

[상훈과 추모]

1743년(영조 19) 전주이씨의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가 명해지고 정려가 건립되었다.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 맹동에 있는 정려는 남향으로 배치되었고, 정면 1칸, 측면 1칸의 홑처마 맞배지붕 형식의 삼량집이다. 홍살을 두르고 내부에 ‘효부학생정수동처유인전주이씨지문(孝婦學生鄭秀棟妻孺人全州李氏之門)’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건물 부재(部在)에 모두 단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