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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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忠州中央敎會-第七日安息日-再臨敎- |
이칭/별칭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충주중앙교회 |
분야 | 종교/신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 617-2[대흥길 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춘자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소속 교회.
[개설]
안식교는 미국의 밀러(W.Miller)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언한 데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05년 필드(F. W. Field) 목사가 내한하여 대동강변에 교회를 세운 것이 처음이며, 1906년 한국선교본부를 평안남도 순안 지역으로 옮겼다. 1938년 삼육학원을 설립하였으나 1941년에 선교사들이 일제로부터 추방당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1943년에는 교단 지도자가 투옥되고 최태현 목사가 순교하면서 교회가 해산되는 일이 발생하였다. 그러다 해방 후인 1945년 교회가 재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리는 창조주이며 전지전능하고 유일한 하나님의 존재와 예수의 부활승천 및 재림을 믿고 있으며, 십계명을 신앙하여 넷째 계명인 창조주로서 경배하는 법계로서 매주 토요일이라 칭하는 날에 자신의 노역을 그치고 신성한 사무를 행하라 명하신 것에 따라 이 날이 장차 회복될 신천지에서 준수할 성서상의 유일한 안식일임을 믿고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본부는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에 있으며, 충주 지역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는 1932년부터 선교를 시작하였으며, 한국연합회 산하에는 5개의 지방합회가 있는데 그 중 중서합회에 소속해 있다.
[설립목적]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교리에 따라 주간의 첫째 날을 안식일로 지키기보다는 제칠일을 안식일로 지킨다. 성서에 따르면 이 날은 창조 이래로 하느님이 제정했으며, 안식일에 쉬는 것에 대한 계명은 하느님의 영원한 율법의 일부이다. 또한, 육식과 모든 자극적이고 마취성 있는 음식을 해로운 것으로 간주하며 이의 섭취를 금한다는 2가지 항목을 제외하고는 그리스도 교도가 믿는 기본적인 신조들을 대체로 공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주 지역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도들이 교리를 지키고 실천하고자 제칠일안식일 충주중앙교회를 설립하였다.
[변천]
초대 교역자인 한효선 전도사를 시작으로 충주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였으나, 1950년 한국전쟁으로 잠시 흩어졌다가 1953년에 재집결하였다. 1980년 현재 사직산 초입의 제칠일안식일 남부교회 자리에 교회를 마련하여 복음화 사업을 펼쳤다. 충주 지역에서 교세가 확장되어 주덕읍의 제칠일안식일 서부교회, 목행동의 제칠일안식일교회, 앙성면의 제칠일안식일교회 등 네 곳의 자매교회를 확장하게 되었으며, 1995년 현재의 교현2동 617-2번지[대흥길 5]에 교회를 마련하여 제칠일안식일 충주중앙교회를 설립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제칠일안식일 충주중앙교회에서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의 교리를 실천하고자 복음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충주 지역의 신도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을 위한 금연·금주·마약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권 외국 이주민을 위한 한글을 영어로 가르치는 ‘한글교실’을 운영하여 이주민의 국내 정착을 돕고 있으며, 충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영어교육 봉사활동과 충주시민을 위한 영상음악제를 호암지와 충주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 아프리카 등 오지 지역에 교회를 짓고 복음사업을 펼치는 국외 선교 활동을 점차 강화시켜 나아가고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제칠일안식일 충주중앙교회는 박희문 목사가 이끌고 있다. 등록된 신도 수는 480명인데, 이 중 활발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신도는 남자가 33명, 여자가 77명으로 총 110여 명이고, 어린이 신도가 약 100여 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