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앙성면 목미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교육목표]

자기 주도적으로 생각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어린이, 남을 먼저 생각하며 올바르게 행동하는 도덕적인 어린이, 굳건한 의지를 가지고 심신을 갈고 닦는 건강한 어린이, 정서를 발달시키고 끼와 꿈을 키워가는 소양 있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하였다.

[변천]

1934년 3월 31일부터 앙성보통학교 부설 간이학교로 인가를 받아 학생 교육을 시작하였다. 1943년 3월 31일에는 강천공립국민학교로 승격하였으며, 1943년 4월 6일에 개교하였고, 1945년 4월 초대 신광식 교장이 부임하였다. 1964년 3월 3일에는 강천공립국민학교 단암분교장이 2학급으로 개교하였으며, 1965년 8월 2일에는 단암분교가 단암국민학교로 승격 독립하였다.

1992년 3월 1일에는 병설유치원이 개원하였으며, 단암국민학교를 다시 강천국민학교 단암분교장으로 편입하였다. 1995년 2월 28일에는 강천국민학교 단암분교장을 폐교하여 통합하였다. 2015년 3월 1일 제37대 오미숙 교장이 부임하였고, 2016년 제69회 졸업식을 통해 8명이 졸업하여 총 2,18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2019년 학생수 감소로 인해 앙성초등학교에 통합되었다.

[교육활동]

강천초등학교는 충청북도와 경기도, 강원도를 가르는 남한강변에 있는 충주 지역 유일의 벽지학교이다. 따라서 강천초등학교는 전형적인 농산촌 소인수 학교로 학급 담임이 학급 아동의 소질과 적성, 각 아동의 학력 수준에 맞는 눈높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색 사업으로 꽃 속에 묻힌 아름답고 신명나는 학교, 연중 꽃피는 학교, 1인 1꽃 가꾸기, 야생화 학습장 조성하기, 우리 가락 익히기 등을 시행하고 있다. 노력 중점 사항으로는 기초 학력 강화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고 있으며, 실천위주의 인성교육과 외국어교육 내실화로 세계화 추세에 어울리는 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오병익/작곡 전우주)

우람한 오갑산의 정기를 받고/ 유유한 남한강 끈기 닮으며/ 참되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곳/ 여기가 우리들 배움의 동산/ 내딛고 치솟아 보람을 심자/ 그 이름도 빼어난 우리 강천교

(2) 교표: 중심의 연두색 원을 주변의 빨강·파랑·노랑의 세 원이 꽃봉오리처럼 감싸 안아 세상의 빛으로 성장하는 어린이의 이상을 담고 있다.

(3) 교목: 우리 곁에서 오래 살아온 느티나무는 장수와 강인한 의지를 표상하며, 사방으로 곧게 뻗는 억센 줄기는 위엄과 품위를 상징한다.

(4) 교화: 철쭉은 우리나라 크고 작은 산속에 널리 자생하며 꽃이 탐스러워 정원수로 많이 이용되는 꽃으로 강한 번식력과 생명력을 나타내며, 5월이면 강천초등학교 울타리를 붉게 물들이며 피어 있다.

[현황]

2015년 4월 1일 기준 총 6학급에 27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각 학년은 모두 1학급으로 편성되어 있다. 1학년은 3명, 2학년은 4명, 3학년은 4명, 4학년은 5명, 5학년은 4명, 6학년은 7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교사 7명, 그리고 행정 담당 및 일반직 7명 등이 근무하고 있다.

2019년 학생수 감소로 인해 앙성초등학교에 통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