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누암리 소일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개설]

소일마을은 지방도 520호선을 따라 창동리를 지나 메주고개를 넘어 150m 쯤 가면 도로 좌우에 있는 마을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서낭제를 지냈다.

[신당/신체의 형태]

소일마을의 제당은 양수장 뒤 야산(서원동산, 해발 98m) 위에 있다. 당집은 기와를 얹었고 그 모양이 아담하며 6.6㎡ 규모의 단칸집으로 바로 앞에 남한강이 보이는 위치에 있다. 당집 안에는 아직도 시루와 제기 등이 그대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