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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에 서식, 분포하고 있는 동물의 종류. 국제자연보호연맹에서는 ‘보호대상 생물 자료집 범주(red data book category)’로서 (1) 절멸종(Ex)은 야생적으로 이미 사라진 종, (2) 절멸 위기종(E)은 절멸의 위험에 빠져 있고 그 근원적인 요인이 계속 작용할 경우 생존이 어려운 종, (3) 위협받는 종(T)은 근원적인 원인이 계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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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서식하는 다슬기과에 속한 패류. 껍데기 높이는 25㎜, 지름 8㎜ 정도가 보통이며, 큰 것은 높이 60㎜에 달하는 개체도 있다. 나층(螺層: 나선 모양으로 감겨져 있는 한 층)은 원래 5~6층이나 부식되어 3~4층만 남는다. 체층(體層: 껍데기 주둥이에서 한 바퀴 돌아왔을 때의 가장 큰 한 층)을 비롯한 각 나층에는 가늘고 뚜렷한 가로 주름이 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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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등지에서 서식하는 애기박쥐과에 속한 포유류. 붉은박쥐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대마도, 타이완, 필리핀, 북인도, 동아프카니스탄 및 만주 지역에 아주 적은 개체수가 살고 있다. 최근에 강원도 평창군 백룡굴과 영월군 고씨동굴·명마굴·원둔굴, 충청북도 제천시 박쥐굴, 단양군 아천굴, 괴산군 심복굴, 문경시 호계굴·장수굴 등지에서 새로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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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에 속한 포유류. 수달은 우리나라 전역의 강이나 호수에서 서식한다. 기록에 의하면 19세기까지는 평안도에서 경상도에 이르기까지 서식하였다고 하는데, 남획으로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몸길이 63~75㎝, 꼬리길이 41~55㎝, 몸무게 5.8~10㎏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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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서식하는 농어과에 속한 민물고기. 쏘가리는 맛잉어, 또는 궐어(鱖魚), 금린어(錦鱗魚), 수돈(水豚), 어궐(魚鱖)이라고도 한다. 동북아시아 전역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서해와 남해로 유입되는 비교적 크고 긴 압록강, 대동강, 한강, 금강 등지에서 많이 발견된다. 몸길이는 20㎝ 넘게 자란다. 몸은 긴 편이며 옆으로 납작하다. 전체적으로 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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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의 시조(市鳥)인 오리과에 속한 새. 원앙은 우수리스크와 사할린 등 러시아 동부와 한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세계적으로 2만~3만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을 만큼 매우 희귀한 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 11월 4일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충주시는 천연기념물로 희귀성이 있고, 아름다움과 부부애를 상징하는 원앙을 시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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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월악산에서 서식하는 소과에 속한 포유류. 산양은 우리나라 태백산맥 지역과 월악산 및 만주 지역에 분포하는 멸종위기동물로, 1968년 11월 20일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소과에 속한 동물 가운데 조상의 유전인자를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 몸길이 115~130㎝, 꼬리길이 11~15㎝, 뿔길이 13㎝ 정도이다. 목은 짧고 다리는 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