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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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唐津邑城 |
영어공식명칭 | Dangjineupseong Fortress |
이칭/별칭 | 설성(雪城)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윤성의 |
건립 시기/일시 | 1440년 - 당진읍성 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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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당진읍성 -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1동 읍내동 산21-1 |
성격 | 읍성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조선 초기의 읍성.
[개설]
조선 시대 당진현 관아와 행정 소재지를 외침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하여 행정 소재지의 외곽을 빙 둘러 돌로 쌓았던 조선 초기의 읍성으로 평산성이다.
[변천]
『신증동국여지승람』 성곽 조에 의하면 1440년(세종 22)에 쌓았으며, 둘레가 1,954척, 높이 8척이고 안에 우물이 두 곳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세종 때에는 많은 읍성들을 쌓았던 시기로, 당진읍성은 면천읍성을 쌓은 다음 해에 쌓은 성이다. 한편 『문종실록』에는 둘레가 2,809척, 높이가 9척, 여장(女墻) 높이는 2척인데 468개소, 성문은 세 곳에 있고, 성안에 우물은 세 곳이며, 해자(垓字)는 없다고 하였다.
[위치]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 1동 주민 센터 서쪽에 북쪽으로 나가는 마을 안길이 있는데, 이 길로 들어가다 보면 동편으로 언덕이 보인다. 이 언덕에 당진읍성의 흔적이 조금 남아 있고, 또 당진 농업 협동조합 해나루 지점 뒷편 외곽 도로로 나가는 길의 고개 서편에도 성 돌의 일부가 남아 있다.
[현황]
당진읍성은 현재는 거의 허물어져서 당진 1동 주민 센터 북편 언덕에 성 돌이 약간 남아 있는 정도이다. 북벽의 동단 부분으로 추정되는 부분에 몇개의 석재가 흩어져 있고, 서벽의 일부가 허물어진 상태로 일부 남아 있다. 성역의 일부는 축성 시대 미상의 토성인 아후산성과 겹치고 있어서 성의 경계를 확인하는 것도 상당히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의의와 평가]
당진읍성은 허물어져서 흔적만 겨우 남아 있는 정도지만 각종 지리지와 실록에 축성 연대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어서 조선 초 읍성 연구에 참고가 될 만하다. 특히 면천읍성이 전형적인 평지 읍성인 데 반해 당진읍성은 평산성이어서 면천읍성하고는 또 다른 읍성의 형식을 연구하는 자료로 활용 할 수 있다. 또한 토성 흔적으로 남아 있는 옛 당진현 관아 뒤에 있었던 아후산성의 연구에도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