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봉생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개설]

봉생감리교회 권정님 속장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봉생감리교회는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봉생리 지역에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봉생감리교회는 1958년 당시 봉생리에 거주하며 천의 감리교회 제4속 속장이던 권정님이 그 해 3월 10일부터 봉생리 차정애 신도 사랑방에서 예배를 보면서 시작하였다. 따라서 봉생감리교회는 1958년 3월 10일을 교회 창립일로 지키고 있다. 한편 『당진군 복음화 100년사』(2005) 및 『정미면지』(2012)에는 ‘1958년 4월 4일 천의 감리교회에서 4속이 분리하여 봉생 기도처로 개척 설립 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1958년 3월 10일부터 권정님 속장의 인도로 예배를 시작하였고, 1958년 4월 4일에 본 교회인 천의 감리교회에서 봉생 기도처로 승인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기도처는 권정님 속장의 열성적인 인도로 신도가 늘어나자 충청남도 당진군 정미면 장재울길 13-53[봉생리 159-1] 200여 평을 매입하여 처음으로 흙벽돌 건물을 1964년 4월 5일에 지었다. 권정님 속장이 1966년 7월 9일 전도사로 임명되어 초대 담임 교역자로 정식 부임하였다. 봉생 기도처는 봉생 교회가 되었다. 새 교회를 짓고, 교회로 승격되면서 모든 신도가 은혜를 받아 열성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어 인근의 덕마리, 행정리, 모평리 등에서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나오게 되어 60여 명의 교인이 작은 예배당을 꽉 채우게 되었다.

봉생감리교회는 1997년 10월 5일 현재의 위치에 새 교회를 짓고 이전하였다. 당시 강동철 목사가 12년 이상 시무하며 교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면서 보다 넓은 대지와 쾌적한 예배당이 필요하게 되어 새 교회 건축을 결의하고, 쌀 20가마를 모아서 충청남도 당진시 정미면 장재울길 31[봉생리 190-4]을 매입하여 대지로 정하고, 시멘트 블록 예배당을 신축하고, 주택도 함께 건축하여 이전했다. 2008년에는 1억여 원을 들여 화장실을 건축하고, 교회와 주택을 리모델링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였다. 2011년에는 교육관과 식당을 건축하였다.

봉생감리교회의 역대 담임자는 제1대[1966. 7. 9] 권정님 전도사, 제2대[1977. 7. 10] 권병덕 전도사, 제3대[1979. 10. 17] 안병하 전도사, 제4대[1981. 2. 22] 김원곤 전도사, 제5대[1982. 4. 17] 신운학 목사, 제6대[1983. 10. 30] 김장범 목사, 제7대[1985. 4. 22] 강동철 목사, 제8대[1998. 1. 22] 김종구 목사, 제9대[2003. 4. 5] 조한전 목사, 제10대[2006. 9. 7] 이경용 목사, 제11대[2010. 9. 12] 한성현 목사이며, 2016년 현재 제12대[2013. 12. 20] 정명수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봉생감리교회에서는 매년 네 차례 마을 노인정을 찾아 노인들을 위문하고 있다. 지원을 받던 어려운 교회였으나 2008년부터 어려운 교회를 지원하는 교회로 전환하여 현재 국내 6개 교회를 후원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봉생감리교회는 정명수 담임 목사를 비롯하여 장로 1명이 재직하고 있으며, 교인 수 60여 명이다.

[의의와 평가]

봉생감리교회는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설립되었으며,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는 교회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