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채운동에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소속 교당.

[개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당진교회는 이화순에 의해 ‘안식일 예배’ 모임이 시작되어 1954년 9월 ‘중한대회’에서 초대 사역자 김성애 전도사가 파송되어 ‘당진 안식일 교회 목회’가 시작되었다.

[설립 목적]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당진교회는 소재지인 충청남도 당진시를 중심으로 ‘성경, 요한계시록 14장 6~12절에 나타난 세 천사의 기별을 배경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죽음과 부활과 대제사장 봉사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과 영원한 복음을 만민에게 전함으로써,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고 교회와 연합하도록 인도하며, 신자들이 예수의 조속한 재림을 위해 준비하도록 제자로 양육함’을 그 사명으로 하며, ‘교회의 사회적 기능’을 다하기 위해 온 교회의 성도들이 소외 계층을 포함한 당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선한 이웃’으로서의 성실한 역할을 하기 위하여 창립되었다.

[변천]

1948년 3월 10일에 충청남도 당진에 거주하던 이화순이 남편 구영회가 병으로 홍성 도립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그곳에서 만난 이영신 신자[안식일 교인]로부터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의 복음을 처음으로 받아들인 후 1951년 5월에 이화순이 당진 인근 주민들[구연희, 이옥순, 윤복순, 인순석 등]에게 전도하여 가정집에서 예배드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1954년 9월, 중한 대회[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 연합회 내의 한 지역 본부 명칭]에서 김성애 전도사를 파송,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560번지[읍내리 구 경찰서 후문 쪽] 초가집을 당시 시가 27만 원에 매입 ‘당진 안식일 교회’를 창립, 예배를 시작하였다. 1961년 충청남도 당진시 당진읍 읍내리 산 21번지에 있는 ‘문화원 건물’을 매입 이전하였고, 1993년 8월 30일에 새로운 교회 건축을 위해 충청남도 당진군 당진읍 채운리 168번지 외 2필지 1,071㎡[324평]을 8천만 원에 매입하고, 1993년 9월 2일에 교회 건축 위원회를 재구성[담임 유영모 목사, 위원장: 문기원 장로, 총무: 주원춘 장로, 위원: 곽윤옥, 정지호, 박흥식, 이승현, 김중환, 협력 위원: 강경민, 김순례]하여, 1995년 5월 12일에 기공 예배를 먼저 보았다. 1996년 1월 20일에 교회 건축 계약[총 공사비 2억 4천 8백만 원]으로 공사를 진행하여, 1997년 5월 24일에 새 교회로 이사를 하였다. 교회를 짓는 기간 중인 1997년 2월에 유영모 목사가 이임하고 신정호 목사가 새로 부임하였다. 교회 이사는 신정호 목사가 주관하였다. 1997년 7월 12일에 김낙성 당진군수를 비롯한 여러 기관장들과 충청 합회 지역의 800여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교회 헌당식을 거행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당진 안식일 교회의 역대 담임자는 1948년 3월에 이화순이 처음으로 재림 기별을 받아들이고, 1954년 9월에 김성애 전도사가 초대 담임자로 부임한 이후 제2대[1960. 11] 인동환 전도사, 제3대[1962. 3] 이재권 전도사, 제4대[1963. 4] 임한석 전도사, 제5대[1963. 11] 이종욱 전도사, 제6대[1966.3] 이정신 전도사, 제7대[1966.10] 신덕현 전도사, 제8대[1968. 3] 한상우 전도사, 제9대[1971] 김현석 전도사, 제10대[1972.3] 박우영 목사, 제11대[1972. 12] 조기벽 전도사, 제12대[1976.3] 조철연 목사, 제13대[1977. 11] 최봉수 전도사, 제14대[1978. 4] 임동운 전도사, 제15대[1980. 2] 구정모 목사, 제16대[1980. 12] 박정일 전도사, 제17대[1981. 4] 임병성 목사, 제18대[1986. 2] 이철재 목사, 제19대[1992. 2] 유영모 목사, 제20대[1997. 2] 신정호 목사, 제21대[1998. 2] 최변근 목사, 제22대[2005. 3] 오정채 목사, 제23대[2007. 2] 한효수 목사, 제24대[2013. 2] 문영선 목사이며, 2017년 현재 제25대[2016. 2~ ] 정보용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당진교회는 사명 진술에 따른 교회의 ‘성도 목양’과 ‘세 천사의 기별을 전하는 선교’ 활동을 그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성도와 구도자를 위한 ‘목회적 방문’과 ‘친교적 방문’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별히 이웃을 위한 지역 사회 봉사 활동[사랑의 죽 나누기, 지역 환경 미화 활동 등]과 지역 내 기관[병원, 요양원, 수양관 등]을 방문, 위로 사역[공연 및 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고, ‘교회의 사회적 기능’을 다하기 위해 당진시로부터 수탁·운영하고 있는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산하 기관인 ‘사회 복지 법인 삼육 재단’ 소속의 당진시 건강 가정 지원 센터와 당진시 다문화 가족 지원 센터, 그리고 당진시 남부 사회 복지관의 활동에 협력하며, 온 교회의 성도들이 소외 계층을 포함한 당진 지역 주민들과 ‘선한 이웃’으로 봉사하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 당진교회는 신앙 고백과 침례를 받고 입교한 163명의 재적 등록된 정식 교인들이 ‘교회 녹명책’에 등재되어 있다. 어린이들을 포함한 160명의 평균 출석 교인들이 당진 지역 내 다방면에서 봉사하며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당진교회는 목양과 선교 활동 외에도 사회 복지 사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