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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234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신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포유류
학명 Tamias sibiricus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추동물문〉포유강〉설치목〉청설모과
서식지 침엽수림|활엽수림
몸길이 몸길이 16.5㎝|꼬리 길이 10.3㎝
새끼(알) 낳는 시기 4월 중순경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산림 지역에서 서식하는 청설모과의 포유류.

[형태]

다람쥐 는 몸길이 16.5㎝, 꼬리 길이 10.3㎝ 정도이다. 누런 바탕에 등에는 진한 밤색 줄무늬가 굵게 나 있고, 꼬리가 크다. 뺨 속의 주머니가 잘 발달되어 먹이를 운반하기 좋다. 눈은 크고 검은색이며, 귀는 짧고, 이마와 머리의 윗부분은 검붉은 갈색이다. 눈썹 위에는 코끝에서 시작한 흰 줄무늬가 있고, 뺨에서 귀밑까지도 흰 줄무늬가 있다. 배는 하얀색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예부터 친숙한 동물로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다람쥐 밤 까먹듯’ 등의 속담이 있다. 이는 앞으로 변화나 발전 없이 제자리걸음만 하거나, 욕심스럽게 잘 먹는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생태 및 사육법]

나무에도 잘 올라가지만 주로 땅에서 생활하며, 돌 틈에 난 구멍이나 굴을 파고 서식한다. 서식지 주변에 1~2개의 식량 창고를 만들어 보금자리와의 통로를 통하여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풀밭·돌무더기·활엽수가 어우러진 곳에서 서식하고, 낮에만 활동한다. 먹이는 도토리·밤·땅콩을 잘 먹는데, 옥수수·호박·오이·수박 씨앗도 먹는다.

9월 하순경 평균 기온이 8~10℃가 되면 겨울잠을 자기 시작하는데, 완전히 겨울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바깥 기온이 높아지면 깨어나 저장한 먹이를 먹고 다시 잠을 자는 반수면 상태를 유지한다. 3월 중순경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다람쥐는 도토리 등을 땅속에 저장을 시켜 두는데, 숨겨 둔 먹이를 다 찾아먹지 못하고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한 씨앗은 시간이 지나면 싹이 트고 나무로 자란다. 다람쥐가 씨앗을 심는 셈이다.

[현황]

서울특별시 도봉구 초안산도봉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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