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개설]

김천 지역의 교회는 초창기 미국 북장로교 소속의 선교사들의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송천교회는 아담스의 뒤를 이어 대구에 온 부해리(傅海利) 선교사가 김천, 선산, 군위, 칠곡 등 4개 군을 담당하여 선교 활동을 하다가 이재욱과 함께 1901년 3월 1일 송천리 이사윤의 사랑방에 세워지면서 김천 지방 개신교 교회의 효시가 되었다.

[변천]

1902년 3월1일 송천리[하송] 239번지에 초가삼간을 13원에 매입해 교회당으로 활용하고 양성학교를 설립했다. 1903년 교회 부흥으로 황금동교회, 추풍령교회, 구미시 무을면 대원교회, 개령면 덕계교회 등 4개 지구 교회로 분립되었다. 1912년 2월 18일 이재욱이 장로 안수를 받고 당회를 조직했으며 1960년 4월 4일 현재의 위치로 교회를 이전했다.

1961년 성경구락부를 설립했으며 1965년 5월 18일 김천시찰에서 선산시찰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1975년 10월 8일 효감교회[현 하송교회]가 분립되었으며 1982년 학생회지 『겨자』 1호를 발간했다. 2000년 2월 21일 교회당 내부를 개축했으며 8월 13일에는 목사관이 신축되었다. 2001년 3월 25일 교회창립 100주년 감사 예배를 보았으며 『송천교회 100년사』를 발간했다. 2002년 10월 25일 실로암성가대를 조직했으며 2003년 3월 4일 교회당 개축 공사가 있었다. 2009년 4월 12일 사랑나눔 봉헌 예식이 열렸으며 12월 31일 『겨자』27호가 발간되었다.

[현황]

2016년 현재 담임 목사는 황현석 목사이며, 명예 장로는 박도원 장로 , 시무 장로는 백성기·김학수·이재영 장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