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금학동에 있는 여호와의증인 소속 교당.

[개설]

여호와의증인 왕국회관은 충청남도 공주시의 여호와의증인 신자들이 집회와 침례를 행하는 교회당이다.

[변천]

1958년 옥응두·이서주 부부가 워치타워 성서책자협회 한국지부로부터 임명되어 공주 지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1960년대 초에는 국민은행 공주지점에서 설립되었으며, 여호와의증인이었던 국민은행 공주지점장 노병일이 공주회중의 감독자로 활동하였다.

여호와의증인 왕국회관은 1984년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에 건립되었다. 1993년 여호와의증인의 증가로 금강을 중심으로 남부회중과 북부회중으로 분화되었다. 북부회중은 충청남도 공주시 의당면 청룡리에 설립되었으며, 남부회중은 옥룡동에서 계속 활동하였다. 2001년 청룡리 왕국회관과 옥룡동 왕국회관을 매각하여 현재의 위치에 왕국회관을 건립하였다.

[활동사항]

여호와의증인 왕국회관에서는 매주 세 차례의 집회 시간을 가지며, 일요일 오전 10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회를 연다. 집회는 기도로 시작하고 마치며, 영적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 또한 집집마다 방문하여 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4년부터 매년 공주 백제실내체육관에서 여름에 두 차례 충청지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황]

여호와의증인 왕국회관에는 공주회중을 가르치고 인도하는 장로가 있으며, 현재 남부회중과 북부회중이 돌아가며 왕국회관에서 모임을 가지고 있다. 침례를 받은 정식 회원은 1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