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개설]

고령문화원은 문화, 교육, 봉사 활동 등을 통하여 고령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나아가 고령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고령의 중심 문화 예술 기관이다.

[설립목적]

고령문화원은 고령 지역 문화와 예술의 창달 및 문화 진흥을 목적으로 하여 고령 고유문화의 개발과 보급 및 선양, 향토사의 조사와 연구 및 자료 수집 및 보존, 고령 지역 문화 행사의 개최 등 사회 교육 활동과 문화 학교를 바탕으로 고령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지방 문화 사업 조성에 의거하여 설립되어 1974년 4월 30일 개원하였다. 1974년 6월 19일 사단 법인으로 설립 인가를 받았고, 그해 7월 8일 설립 등기를 하였으며, 1994년 8월 16일 「지방문화원진흥법」 개정으로 인하여 재설립되었다. 2015년 8월 말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192[지산길 7-8]에서 현재의 위치인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왕릉로 30[지산리 308]으로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고령문화원은 고령군에서 개최되는 대가야문화예술제를 주최하고, 고령군 및 가야 지역의 고유 민속 예술을 발굴, 전승하는 사업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령군의 향토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령군 내에 소재한 예술 단체를 지원하고 예술 단체 활동의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활동사항]

고령문화원에서 추진하는 문화 사업으로는 대가야문화예술제, 청소년 음악회, 예술 단체 공연, 향토지 발간, 향토사 교육, 향토 문화 전승, 문화 영화 상영, 시우회, 충효 교실, 우륵추모제, 좌사상계시제, 종합전시회 등이 있다. 교육 사업으로는 고령문화원 여성합창단, 풍물단, 가야금 강좌를 개설하여 회원 및 단원 모집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임원진은 원장 1명, 부원장 2명, 이사 22명, 감사 2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문위원 2명, 운영위원 8명, 회원은 350명이다.

[의의와 평가]

고령문화원은 고령군의 문화 예술 분야에 있어 일반인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평생 교육 기관으로 평가되며, 고령군에서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