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구미노회 소속 교회.

[변천]

1915년 3월 15일 구미송천교회에서 기도소로 개척하였으며, 성병근 외 15명이 당시의 구미면 원평1동에서 당회장 정일영 목사를 중심으로 출발하였다. 1920년 2월 35명의 교인과 함께 구미교회로 명명하였으며, 1932년 3월에는 박만준 외 15명이 성결교회로 분리하여 나갔다. 1943년에는 일제의 1면 1교회 정책으로 구미교회·성결교회·구미상모교회가 성결교회로 합병되었으며, 1945년 8월 15일 광복과 더불어 3개 교회가 복원되었다.

1953년 3월 21일 제38회 노회 때 한국기독교장로회 측과 분리되어 구미교회에서 나왔으며, 교회 명칭을 대한예수교장로회 구미읍교회로 변경하였다. 1970년 4월 구미시 원평1동 306-2번지로 이전하였으며, 1971년 김종락 재임 시 구미제일교회로 교회 명칭을 변경하였다. 1972년 6월 15일에는 원평1동 306-8번지에 단층 벽돌 슬레이트로 198㎡의 교회당을 신축하였으며, 1973년 7월 10일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과 분리되었다.

1978년 4월 4일에는 구미시 지산동에 제2교회(지산교회)를 개척하였으며, 1979년 8월 26일에는 구미시 신평동에 제3교회(동산교회)를 개척하였다. 1979년 11월에는 원평1동 306-2번지에 247.5㎡의 교육관을 신축하였으며, 1983년 4월에 구미시 임수동 262번지[임수로 80]에 지하 1층에 지상 4층의 연 면적 2,079㎡의 교회당을 신축하였다. 1995년 7월 16일에 담임목사로 함종수 목사가 부임하였으며, 2007년 2월 26일에는 지상 3층의 전체 면적 2,036.1㎡의 비전문화센터를 준공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이 한 생명 바쳐 주의 일 하리라’라는 표어 아래 ‘한 지역 더 개척, 한 교회 더 협력, 한 나라 더 선교, 한 영혼 더 전도’라는 목표로 몽골에 3개 교회, 인도에 16개 교회와 선교센터, 필리핀, 태국, 기니, 라이베리아, 베트남 등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교회와 국내의 40여 교회의 선교활동을 돕고 있다. 특히 취업을 위하여 구미공단에 들어와 있는 중국,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네팔 등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매일 오전 5시에 새벽기도회와 수요일 오후 7시 40분에 수요 은혜 집회를 하고 있으며, 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주일 예배를 하고 있다. 특히 일요일에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하여 오후 3시 영어예배, 오후 1시 20분에 중국인부·베트남부·몽골부 등의 예배를 하고 있다.

[활동사항]

해외선교 활동으로 1990년 제일선교원을 설립하고, 1992년 태국 방콕 할렐루야교회에 선교사를 파견하기 시작하였다. 1995년 5월 17일에는 태국 선교활동 장비로 자동차를 지원하였으며, 1995년 7월 9일에는 태국 북부에 던딴장로교회를 설립하였다. 1998년 3월에는 최근욱과 노상희 선교사를 몽골에 파송하였으며, 1998년 12월에는 태국에 콘켄장로교회를 설립하였다.

2001년 8월에는 이규상과 이현심 선교사를 아프리카 말라위에 파송하였으며, 2005년 8월에는 몽골에 말언덕교회와 차강노르교회를 기공하였다. 2007년 3월에는 인도에 선교센터를 준공하였으며, 2007년 9월에는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를 비영리 민간단체로 정식 등록하였다.

[현황]

현재 구미제일교회는 담임목사로 김경택 목사가 있으며, 원로목사 함종수, 부목사 1명, 강도사 1명, 전도사 5명, 선교사 4명, 장로 22명 등이 있다. 구미제일교회의 조직은 당회, 제직회, 특별위원회, 새가족부, 남전도회, 여전도회, 기도파수대, 교구별 기드온전도대, 안수집사회, 권사회, 찬양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