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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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錫杯全國學生蹴球大會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종안 |
[정의]
군산 출신의 축구인 채금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축구 대회.
[개설]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는 2013년까지 22회를 개최해오는 동안 운동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던 선수들이 국가 대표급 선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눈에 띄는 선수로 PSV에인트호벤 소속으로 2011년 미국 프로 축구 리그 올스타전 MVP를 수상했던 박지성과 국가 대표 시절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조재진, 왓포드 소속 박주영 등이 있고, 이제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지는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
[연원 및 개최 경위]
한국 축구계에 큰 족적을 남긴 채금석의 정신과 우수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학생 축구대회이다.
[행사 내용]
초등부팀과 고등부팀이 참가하여 전국 학생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축구 대회이다. 초등부와 고등부가 각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쳐 초등부는 각조 1~3위, 고등부는 각 조 1~2위 팀이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
[현황]
한국 축구 발전에 공이 큰 채금석(蔡金錫)[1904~1995]의 축구 사랑을 이어받아 군산시 축구 발전과 우수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1992년 군산 월명 종합 경기장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초기에는 중·고교와 초등부로 분리 익산, 전주, 군산 등을 순회하며 개최하다가 2009년 대회부터 채금석의 고향인 군산에서 영구 개최하기로 결정, 오늘에 이르고 있다.
총 106개[초등부 54개, 고등부 52개]팀이 참가하여 전국 학생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3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제22회]는 지난 2월 15일 월명 종합 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산 국민 체육 센터 구장, 군산 대학교 구장, 호원 대학교 구장, 군산 제일 고등학교 구장, 금강 체육 공원 등 7개 보조 구장에서 12일 동안 분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는 인천 하이텍고, 초등부는 광주 월곡 초등학교가 우승했다.